《동방화촉》이라는 말만 들어도 사랑이 무르익는 황홀한 결혼 첫날밤을 상기하게 됩니다.

    1997년 여름, 룡정시 김씨는 2년간 사귀여오던 녀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였습니다. 동방화촉을 맞게 된 흥분과 함께 음경이 팽팽히 발기되면서 귀두를 덮었던 포피는 뒤로 벗겨졌습니다. 서둘러 성생활을 시작하려는데 쾌감은 순식간에 참기 어려운 통증으로 변하였습니다. 귀두는 검푸른색을 띠였고 포피전단부는 똥똥 부어나 수종을 일으켰는데 점점 더 크게 부어났습니다. 놀랍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참을수 없는 통증으로 그는 밤중에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첫날색시는 눈앞의 광경에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급진처리를 했지만 수종은 흡수될 대신 점점 뜬뜬하게 커졌고 귀두는 검은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급진관찰시로부터 입원처로 옮겨져 한달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음경은 원형대로 회복되지 않고 묵직한 괴물로 변해버렸습니다. 질겁을 한 첫날색시는 친정에 도망을 쳐버렸습니다.

     자랑스럽게 여기던 아들이 삽시에 남자취급을 못받고 며느리마저《남의 사람》이 되게 생겼으니 부모들의 심정이야 오죽했겠습니까? 여러모의 탐문끝에 그들은 방생진료소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음경포피감돈》으로 밀월을 병원에서 보내게 되였고 리혼까지 할번했던것입니다. 20분도 안돼 수술을 마친 김씨는 정상적인 남성으로 돌아오게 되였습니다.

    《이게 꿈이요, 생시요?》
    그들은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음경포피감돈》이란 무엇인가요?

    포피감돈이란 외부구멍이 협소한 포피를 말한는데 강박적으로 우로 발가올린후 환상형의 교착이 일어나 포피 및 음경두의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아 포피와 귀두가 부어나면서 포피가 돌아오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림상표현으로는 발병초기에 음경수종이 심하지 않다면 손으로 원형태로 돌아오게 할수 있습니다. 만약 제때에 돌아오지 못하고 시간이 좀 길어져 압박증상이 점점 가심화되면 포피나 귀두가 썩어나게 됩니다.

    치료는 재빨리 해야 합니다. 조기에는 손으로 돌아오게 할수 있는데 그방법은 국부에 소독제로 소독을 한후 두손의 식지와 중지로 포피를 밖으로 잡아당기며 동시에 두손의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를 포피안으로 밀어넣는데 이반적으로 대부분 경우에는 모두 돌아올수 있습니다. 김씨의 경우에도 이렇게 할수 있었는데 시간이 너무 흘러 심한 후유증으로 음경이 괴물처럼 된것입니다. 만약 시간이 흘러 압박증상이 심하여지고 수종도 심해지면 국부 소독후 음경근부에 마취를 한후  포피배측으로 종행절개를 하여 포피감돈을 일으킨 환상수축부위를 절단합니다. 다시 포피를 돌아오게 한후 횡행봉합을 합니다. 긴급처리후 다시 시간을 선택하여 포피환절수술을 받는다면 다시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포피감돈》은 쉽게 볼수 있는 병입니다. 흑룡강성 해림시 장씨는 수음을 하다가《포피감돈》이 왔는데 20여년을 장가도 못가고 목욕탕에도 못가고 우울한 생활을 하였는데 사람들은 그를《괴상한 남성》이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42세에 수술한후 장가를 가게 되였고 얼굴에는 미소가 어리게 되였습니다. 아이들을 목욕시키거나 음경이 감염되여 치료약물을 바르다가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 병원을 찾게 됩니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아주 간단한 병이지만 상식을 몰라 고생할수 있으므로 가장 좋기는 5세전에 문의의 검사를 받아《포피감돈》을 일으킬 포경이라면 포경과 마찬가지로 수술을 받는것이 훌륭한 예방조치입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