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세가 많아짐에 따라 바깥로인들은 곧잘 이야기하십니다. 인젠 소변을 보아도 제 발등에 떨어진다고…

    소변이 그 줄기가 실하면서도 기운차고 통쾌하게 멀리 나가는것은 남성건강의 표시이기도 합니다.

    모 농업대학의 김씨는 62세였는데 하루동안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이 거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연변대학 모 교수는 10여일 치료후 의사를 찾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의사선생님, 전 하루에 소변을 17차나 봅니다.》
    《17차요?》
    저는 한심하여 교수를 바라보았습니다.
    《아니 17차를 어떻게 계산하였습니까?》
    《이만하면 괜찮은축이랍니다. 여기 와 치료받기전에는 전혀 차수를 계산할수 없이 변기우에 앉아서 살다싶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쩍하면 뇨도관을 꽂고서 말입니다. 헌데 지금은 아주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화장실에 책과 연필을 달아놓고 금을 그었는데요…》

    그는 기쁜 표정이였습니다. 비록 이들이 치료를 끝마친지도 이젠 4년, 7년이 되지만 소변의 고통은 다시 그들의 생명을 위협 주지 않고있습니다.

    전위선증식은 전위선비대, 전위선종양, 전위선종양증식이라고도 부르는데 일종 양성종양으로서 주로 로인들에게서 많이 발생됩니다. 지난날에도 이런 병이 서양인에게 많았으나 지금은 생활양식의 변화와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우리 연변에서도 해마다 증가되고있는 실정입니다. 이 병은 주로 50세이상 남성들에게서 잘 생기는 병으로 60대에는 60%, 80대후에는 70%~80%나 됩니다. 헌데 오늘날에는 젊은이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편입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4년사이에 진료소를 찾아온 남성환자들중 50세전의 전위선증식환자가 68명이였습니다. 그중 가장 나어린 환자는 26 세였는데 그의 전위선크기는 4.8㎝×3.2㎝×2.0㎝였습니다.

    전위선증식원인은 아직도 똑똑히 알려지지 못하고있으나 성생활과 밀접히 관계가 있으며 세균의 감염이나 체질상 특징, 동맥경화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고환의 기능과도 관계가 있다 합니다. 중국의 유명한 성전문가인 오계평선생님이 21 명의 고환을 절제한 왕궁태검의 전위선검사통계를 공포하였는데 그들 모두가 전위선이 너무 작아 만지기 어려울 정도였었다고 하였습니다.

    전위선은 년령의 증가에 따라 부단히 커져 한해에 평균 1g씩 자라나서 스무살이면20g이나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후부터는 50세부터 또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바 70세에 이르면 평균 60g까지도 자라난다고 합니다.

    전위선증식이 불치의 병으로 치부되는 주요한 원인은 그 발병원인이 똑똑하지 못한데 있습니다. 하기에 그 치료 역시 매우 피동적인바 현대의학에서 사용되는 주사나 약들로는 일시적인 치료효과밖에 볼수 없답니다. 근간에는 여러가지 의료기를 사용하여 물리적치료를 진행하는데 여전히 별다른 호전이 없어서 뇨도관을 꽂거나 수술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이 방법도 쓸수 없으니 새로운 방법이 있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중서의가 결합된 새 약과 새 방법은  로년기전위선증식을 수술하지 않고서도 적지 않은 환자들에게 복음을 주었는가 하면 68 명에 달하는 젊은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보여주었는바 그중의 한 젊은이는 전위선이 54㎜나 되던것이 40㎜ 이하로 축소되였습니다. 비록 관찰과정이 길지 않아 긍정적인 해답을 주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초기에 발견하고 좀 더 젊어서 치료를 받는다면 수술하지 않고서도 이 병에 대한 완치가 아주 가능하다는것이 부정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고싶은것이라면 비뇨과가 전문이 아닌 남성과로서의 우리 진료소에서 50세이하 전위선증환자가 68명이나 발견된것을 미루어보아 비뇨과전문병원에는 그 수자가 엄청하게 많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현대남성들의 건강장애로 되는 또 하나의 요인인 전위선증식에 대한 초기진단과 치료를 잘하기만 한다면 만년의 전위선증식을 현저히 감소시킬수 있어 남성의 건강과 장수, 젊음을 찾는 또 하나의 비결로 될수 있습니다.


      제공: 연길시방생진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