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어가는 가을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9월 21일 불굴의 산행인 (목장 헬스 우라 초석 민들레 청풍)6명은 왕청대흥구 동사방대를 향해 굽힘없는 도전을 시작했다.
넓은 들은 황금빛으로 농익어 있었고 산기슭에 펼쳐진 콩밭에는 다치기만해도 톡 터질듯한 콩꼬투리들이 보기만해도 탐스럽다.
화가의 붓끝으로 터치해 놓은듯 울긋불긋 단풍 들어가는 숲을 걸어지나니 파아란 풀들이 가쯘하게 자란 초원같은 목장이 우리의 마음을 판타스틱한 평화로움으로 차넘치게 한다. 아! 살아있다는 희열이 가슴을 격동시켜 우리 모두는 어린 소년 소녀같은 유치한 동심에 들떠있었다.
머지 않은 그곳에 쳐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봉우리가 우리를 향해 유혹의 손짓을 보내고있다.
피부를 관통하는듯한 싸아한 맑은 공기가 우리 육체의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면서 한주내내 몸속에 루적되였던
로페물들을 뜨거운 땀방울과 함께 체외로 배출해낸다.
산다는 것은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높은 산을 향해 오르는 과정이 비록 고달픔과 함께 모험을 동반하기는 하지만
건강한 몸으로 이 순수하고 원초적인 자연속에 몸담글수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행위일가?!
삶의 고단함과 앎의 번뇌를 깊은 산속에 묻고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자연의 축제속에서 걸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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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성자 : 목장
날자:2014-09-28 16:32:30
장로님 이렇게 우리 산악회를 이쁘게 보아주시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5 작성자 : 장로
날자:2014-09-27 21:33:23
목장님. 그리고 랑만파 인생팀,대단합니다.
4 작성자 : 우라
날자:2014-09-23 18:20:27
다음 기회에 산정의 옛 산성을 탐구하겠습니다.
3 작성자 : 우라
날자:2014-09-23 17:37:21
이번 산행은 동사방대 일부만 등산하였습니다.도사님 옛 산성의 위치를 알려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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