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http://www.zoglo.net/blog/wuzhixun 블로그홈 | 로그인

※ 댓글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일반뉴스

리평학생 대학은 붙었지만 학비는 어려워
2012년 07월 23일 15시 57분  조회:1960  추천:0  작성자: 오지훈
리평학생 대학은 붙었지만 학비는 어려워
                                             
Date:7/20/2012


본사소식 료양시에 살고있는 리평(조선족)은 지난해 호남 길수(吉首)대학 체육교육학원에 붙어 비록 소원은 성취하였지만 학비를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0년에도 체육대학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역시 가정난으로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린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로순걸회장이 첫해의 학비 1만 2천원을 대주어 대학에 진학할수 있었다. 로회장도 공직에서 퇴직하여 월 3천원의 로임에서 그의 딱한 사정을 보다못해 큰맘 먹고 해결해주었지만 계속 대줄수는 없는 형편이다. 리평이 세살때 부친이 출가하는바람에 모친은 부득불 법원에 가 리혼수속을 밟고 한국에 시집갔다. 그런데 3년째 되던 해 한국계부가 병으로 사망하자 모친은 또 다른 한국인과 결혼해서 애를 낳았고 남편과 시어머니가 장기질환으로 생활이 매우 가난해 중국에 있는 리평을 돌볼 처지가 못되였다. 리평은 줄곧 중국에 있는 외조부(69세)와 외조모(67세)가 돌보았는데 그들도 늙고 쇠약한 몸이지만 한국에 나가 돈을 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 외조부가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하는바람에 리평의 학업은 더욱 어려워졌던것이다.

리평은 체육에 소질이 대단하여 전 성체육대회에서 수차 상을 받았다. 2008년료녕성청소년권투대회(녀자갑조) 은메달, 2008년료녕성청소년유도리그전(녀자갑조) 은메달, 2009년료녕성무술학교무술산타(散打)시합(청년녀자조) 금메달, 2009년료녕성청소년무술산타시합 (녀자갑조) 은메달, 2010년료녕성제11회운동대회 녀자자유식갑조 은메달과 녀자산타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현재 리평은 자기절로 학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여름방학간을 리용하여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다. 로회장은 갖은 방법을 대서라도 그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할것이라고 하였다.   오지훈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 민족출판개혁의 돛을 달고 2012-01-06 0 1787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