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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오늘의 좋은 글 414 -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댓글:  조회:3253  추천:0  2016-06-21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어요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없어도 누구보다 잘 나지 않아도 그런 내 밖의 비교 대상을 세우지 않고 내 마음의 평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누그를 닮을 필요도 없고 누구와 같이 되려고 애쓸 것도 없으며 누구처럼 되지 못했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우린 누구나 지금 이 모습 이대로의 나 자신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 법정 스님 -
411    오늘의 좋은 글 413 - 남에게 모질게 굴지말라 댓글:  조회:3645  추천:0  2016-06-20
남에게 모질게 굴지말라  친구를 교제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상호간에 예의를 잊어버리는 일도 없고, 남의 중상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세상에 나가서는 말을 조심하고 남의 결점을 비평하기 전에 자기 결점을 반성해야한다. 겸손은 보배요 무언(無言)은 평화다. 말 하지 않고 후회할 때가 한번이라면 말하고 후회할 때는 다섯번, 여섯번이다. 아무에게도 모질게 해서는 안 된다. 이 뜬구름 같은 세상의 덧없는 운명은 오늘은 너에게 좋을지 모르나 내일은 나빠질 수도 있는 일이고, 현세의 재물은 모두 얼마 후에는 갚아 야 할 부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세상에 무엇을 얻겠다고 남에게 모질게 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네가 누구를 모질게 하지 않는다면 너도 운명의 모진 대접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410    오늘의 좋은 글 412 - 아, 아빠는 이런 사람! 댓글:  조회:2612  추천:0  2016-06-19
아,아빠는 이런 사람! 4세때: 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다. 14세때: 우리 아버지요? 세대차이가 나요. 25세때: 아버지를 이해하기는 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 여보,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 아버님께서 살아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409    오늘의 좋은 글 411 - 산같이 물같이 살자 댓글:  조회:2852  추천:0  2016-06-18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 수 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 해야지 잘못 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법정스님  
408    오늘의 좋은 글 410 - 옥으로 남고싶어라 댓글:  조회:3210  추천:0  2016-06-17
옥으로 남고싶어라 이향옥   그 어느날 내가 간다면 정녕 이 세상을 떠나가게 된다면 옥으로 남고싶습니다 향기나는 옥으로 옥이 좋아서만 아닙니다 옥이 고와서만 아닙니다 수천년 수행해 쌓은 옥의 덕성 세월에 초심을 잃지 않는 물불의 세례를 겪어내는 부서지면 부서져도 꺾이지 않는 그 덕성 쌓고싶어서입니다 사람들이 옥을 탓하지 않는것은 옥에도 티끌이 있기때문일까요 그래서 티끌있는 옥이 될지라도 티끌없는 가짜 보석 하지않겠습니다 그 진실함이 내 사치한 꿈이니까요   그래서 스스로 다듬고 또 다듬겠습니다 풍상고초 겪으며 다듬어지겠습니다 그 어느날 인연있는 장인손에서 다시 태여난다면 녀인들의 장식품으로도 좋습니다 그이들에게 하얀 웃음을 줄수만 있다면 층계에 깔린 돌로도 좋습니다 인생길에 디딤돌로 바르게 가게할수만 있다면 한백옥 란간으로도 좋습니다 내 몸에 기대여 풍경을 볼수만 있게 된다면 될수 있다면 옥으로 남고싶습니다 풍경을 품은 그리고 향기나는 옥으로 세월 지나도 색바래지않는 살아숨쉬는 옥으로 …… 옥으로 남고싶습니다 출처: 이향옥 《물처럼 살다가 옥으로 남고싶습니다》吉林大学평생교육원朋友圈
407    오늘의 좋은 글 409 - 물처럼 살리라 댓글:  조회:3733  추천:0  2016-06-16
물처럼 살리라 이향옥 예전엔 몰랐습니다 정녕 몰랐습니다 물없이 못산다는건 알았어도 물처럼 살아야 한다는것을 목이 마르면 물을 찾았어도 인생살이도 물처럼 하면 되는것을 어찌 알았겠습니까 높아도 항상 몸을 낮추고 가다가 막히면 에돌아갈수도 있다는것을 둥글면 둥근 네모면 네몬 인연에 따르는 물의 지혜를 천만갈래물 한품에 안아 바다를 이룸이 격식에 구애없는 물의 흉금임을 어찌 알았겠습니까 산에 가면 산노래 들에 가면 들노래 그래서 물은 항상 즐겁습니다 제 한몸을 다 바치면서라도 이 세상 더러운것을 포옹해주는 그래서 물은 너그럽습니다   물방울은 작아도 바위를 뚫고 벼랑끝에서 투신하여 온몸이 부서지더라도 바다를 향한 신앙 굽히지 않음이 물은 정녕코 약하지 않았습니다 한가닥의 안개로 피여오르다도 천년 빙하로 굳어질수도 있는 하늘땅 그 어데나 물의 집이 있습니다 물을 보며 물을 음미해보며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내 사는동안 내 삶을 물처럼 살리라고 출처: 이향옥 《물처럼 살다가 옥으로 남고싶습니다》吉林大学평생교육원朋友圈
406    오늘의 좋은 글 408 - 매일 감사하는 삶 댓글:  조회:4026  추천:0  2016-06-15
매일 감사하는 삶    보이소~~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젊었을 때 불타고.    자식도 잘 나간다고 자랑할게 뭐 있는가?  같이 살아 주지도 않을것~   자식있는 사람도  자식이 없는사람도 나이들면 양노원 신세 아니든가?   형제간도 어릴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삶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보이소~~ 방이 천칸이라도 누워 잠 잘때는 방  한칸이면 충분하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세끼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멀리 있던 가까이 있던 매일 소식전하며   이야기 나눌수 있는 친구. 문자나 톡이오면 글자 한자라도 적어 답장하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가 아닐지?~   어찌보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자랑할것도 없고.   욕심에 쩔어 살것도 없고 그냥 오늘 하루를 선물 받은 것 처럼.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가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405    오늘의 좋은 글 407 - 마음으로 웃어라 댓글:  조회:4030  추천:0  2016-06-14
마음으로 웃어라 웃음의 뿌리는 마음이다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빛깔과 느낌입니다.   얼굴이 밝게 빛나고 웃음이 가득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어둡고 늘 찡그리는 사람은 쉽게 좌절합니다.   얼굴은 마음과 직결되며 마음이 어두우면 얼굴도 어둡습니다. 마음이 밝으면 얼굴도 밝습니다. 이는 행복하다는 증거입니다.   마음속에 꿈과 비전을 간직하면 행복에 익숙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이 얼굴에 가득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유익합니다.   목 위에서부터 출발하여 얼굴에 나타나는 미소나 웃음은 예외입니다. 그것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얼굴의 뿌리, 웃음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404    오늘의 좋은 글 406 - 말 끝까지 들어주라 댓글:  조회:2852  추천:0  2016-06-13
말 끝까지 들어주라 따뜻한 말한마디 보다 끝까지 말 들어주는 사람이 더 좋다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말 잘 들어주는 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마음이 즐거워진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좋은 영향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 대화에서 듣기란 그 사람의 인격이다
403    오늘의 좋은 글 405 - 좋은 친구 댓글:  조회:3992  추천:0  2016-06-12
좋은 친구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  법정스님 
402    오늘의 좋은 글 404 - 끝까지 버리지 말것 10가지 댓글:  조회:3173  추천:0  2016-06-11
끝까지 버리지 말것 10가지 1. 끝까지 꿈을 버리지 마세요. 다 꺼진 불씨가 살아나 산을 불태웁니다.   2. 끝까지 사람을 미워하지 마세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세요.   3. 끝까지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마세요. 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갑니다.   4.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 내가 나를 먼저 믿어줘야 남도 나를 믿어줍니다.   5. 끝까지 죽는소리를 내지 마세요. 사람은 그렇게 쉽게 안 죽어요. 6. 끝까지 어두운 생각을 하지 마세요. 캄캄한 골방으로 들어가지 말고 햇빛 찬란한 밖으로 나오세요. 7. 끝까지 마음을 닫지 마세요.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기회와 행운이 들어옵니다. 8. 끝까지 일을 손에서 놓지 마세요. 할 일이 없으면 주변 청소부터 하세요. 주변과 몸과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9. 끝까지 원망하지 마세요. 원망하면 원망할 일이 더 생겨나고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막 생겨납니다. 10. 잠자리까지 고민을 가지고 가지 마세요. 잠자기 전에는 좋은 기억만 떠올리세요. 잠을 자는 동안 행운으로 바뀐답니다..  
401    오늘의 좋은 글 403 -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댓글:  조회:3971  추천:0  2016-06-10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마음의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행복도, 불행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몸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잘 쓰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인생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몸보다는 마음을 더욱 잘 쓰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을 잘 쓰면 복을 받고 마음을 잘못 쓰면 화가 임합니다. 마음을 경영하는 것이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매일, 매순간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마음을 다스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의 온도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차가워질 때 우리는 교만해지고, 완악해집니다 마음이 차가워질 때 사랑이 식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사라집니다. 쉽게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게 됩니다 마음이 차가워지면 우주의 기운이 약해집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게 됩니다.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울수록 좋습니다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사람은 친절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합니다 만물은 따뜻한 기운 아래 소생합니다.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비판적인 사람은 주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비판적인 사람은 그 마음이 차갑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판은 삼가야 하지만 분별력은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분별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혜는 분별력입니다 선택하고 결단할 때 중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냉철한 머리로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은 따뜻해야 하지만 머리는 차가워야 합니다 머리가 뜨거우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분별은 차가운 머리로 해야 하지만 사람을 품는 것은 따뜻한 가슴으로 해야 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따뜻한 마음으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십시오.  
400    오늘의 좋은 글 402 -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읊은 解脫詩 댓글:  조회:2655  추천:0  2016-06-09
[서산대사께서 입적하기 직전 읊은 解脫詩] ** 人生 **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 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하지 말고,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겠소.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 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일 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 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 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 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하는 것일 뿐.. 슬픈 표정 짓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 표정 짓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 겁니다.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399    오늘의 좋은 글 401 -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댓글:  조회:5090  추천:0  2016-06-08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용서만이 유일한 살길이다. 세 가지 이유로 그렇다.   첫째, 용서하지 않으면 그 분노와 미움이 독(毒)이 되어 본인을 해치기 때문이다. 용서의 길을 몰라서 화병(火病)이 들어 죽는 경우를 많이 본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독한 미움이 암(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미움의 독을 해독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용서다.   하버드 대학의 미틀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두 배나 높다고 한다. 화를 내는 것이 생명의 단축을 가져온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실험 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둘째, 용서해야 속박에서 자유로워진다. 신약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용서'라는 그리스어 단어를 문자 그대로 풀어보면 '자신을 풀어주다, 멀리 놓아주다, 자유케 하다' 라는 뜻이다. 상처가 영원히 아물지 못하도록 과거에 매달려 수없이 되뇌이며 딱지가 앉기 무섭게 뜯어내는 것이 '원한'이다.   미국으로 이민한 한 랍비가 이런 고백을 했다고 한다. "미국에 오기 전에 아돌프 히틀러를 용서해야 했습니다. 새 나라에까지 히틀러를 품고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용서를 통해서 '치유'받는 최초의 유일한 사람은 바로 '용서하는 자.'이다. 진실한 용서는 포로에서 자유를 준다. 용서를 하고 나면 자기가 풀어준 '포로'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셋째, 용서가 죄의 악순환을 끊는 길이며 서로가 사는 상생(相生)의 길이다. 용서만이 복수와 원한의 사슬을 끊고 모두가 함께 살 수 있게 해준다. 그러기에 바오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권하는 것이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용서하기 전에는 두 개의 무거운 짐이 존재한다. 즉 한 사람은 '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고 한 사람은 '원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용서는 그 두 사람을 모두 자유롭게 한다.   
398    오늘의 좋은 글 400 - 사랑받는 사람의 비결 댓글:  조회:3935  추천:0  2016-06-07
사랑받는 사람의 비결 직장이나 가정 혹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진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의 정신 의학자 사이토 시게타가 쓴 "사랑받는 사람들의 9가지 공통점"에 보면 사랑받기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 남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은 사랑받는다. 또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고 알맞게 너그러우며 인생을 80퍼센트로 사는 사람에게는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지는데, 이런 사람은 남에게도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으며 과잉 친절이나 배려로 부담을 주지 않는다. ● 기다릴 줄 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헛되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즐거운 시간으로 바꾼다. 모임에서 늦는 사람이 있을 때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즐거운 이야기로 지루한 시간을 잊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과연 누가 더 인기가 좋을까? ● 의지가 된다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든든한 의논 상대가 되어 주는 사람은 대개 인내심이 강하고 일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남의 실패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며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이나 나쁜 소문이 돌았을 때 퍼뜨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서 멈춘다. 위로나 충고를 할 때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한 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말해준다. 사람들은 이런 이에게 신뢰감을 느끼고 마음을 털어 놓는다.
397    오늘의 좋은글 399 -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댓글:  조회:3721  추천:0  2016-06-06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요.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요.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입니다. 금방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들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요. 나는 비린내 나는 생선처럼 나의 욕심을 채워 달라고 조르지 않겠습니다. 나는 꽃송이처럼내 기분에 따라 호들갑 떨지도 않겠습니다. 나는 지우개처럼 당신과의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리지 않겠습니다. 나는 손수건처럼 당신이 힘이 들 때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396    오늘의 좋은 글 398 -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댓글:  조회:3233  추천:0  2016-06-05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맞 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395    오늘의 좋은 글 397 - 칭기스칸의 명언 10마디 댓글:  조회:2791  추천:0  2016-06-04
칭기즈칸의 명언 10마디 1.두려우면 실행하지 말라, 만약 실행한다면 두려워하지 말라. 2.최고라고 잘난 체하지 말라.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그 산에는 짐승이 산다. 그 짐승이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산보다 더 높아진다. 3.나는 사치를 싫어하고 절제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좋은 옷을 입고, 빠른 말을 타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거느리면 자신의 전망이나 목표를 잊기 쉽다. 그런 사람은 노예나 다름없으며 반드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4.리더는 말을 많이 해선 안 된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보여줘야 한다. 지도자는 백성이 행복해지기 전에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5.성벽의 위력은 그것을 지키는 사람의 용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6.화가 나서 하는 일은 무조건 실패하게 돼 있다.   7.자만심을 누르는 것은 사자를 제압하는 것보다 어려우며, 분노를 이기는 것은 가장 힘센 씨름 선수를 이기는 것보다 어렵다.   8.군대는 전술과 전력만 우월하면 정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 정복할 수 있다.   9.말 위에서 세상을 정복하는 것은 쉽다. 어려운 것은 말에서 내려와 지배하는 것이다.   10.나의 부하 예순베이는 아무리 싸워도 지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오래 싸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자기만큼 못하면 버럭 화를 낸다. 그런 사람은 절대 지도자가 될 수 없다.    
394    오늘의 좋은 글 396 - 다섯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댓글:  조회:4215  추천:0  2016-06-03
다섯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첫째, 눈이 즐거워야 한다  눈이 즐거우려면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꽃을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을 자주 해야  아름다운 경치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해외나 국내 여행을  자주 하여야 할 것 같다.  외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  어디에 쓰느냐고 물으면  여행하기 위해 번다는 사람이 많다.  여행은 휴식도 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도 되는 것이다.  꼭 여행만이 눈이 즐거운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여행이 여의치 않는다면,  하루 시간 중 짬나는 대로 웃기는 글이나,  웃기는 사진을 보면서  맘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즐겁게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둘째, 입이 즐거워야 한다  입이 즐거우려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지 않은가.  어떻게 보면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다.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도락가는 아니더라도  미식가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미식가는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  지방에 따라  그 지방의 유명한 향토 음식이 있다.  특별한 향토 음식점을  미리 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 셋째, 귀가 즐거워야 한다  귀가 즐거우려면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야 한다.  계곡의 물소리도 좋고  이름 모를 새소리도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듣는 것도 귀가 즐거운 것이다.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정서에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치고  마음이 곱지 않은 사람이 없다. 넷째, 몸이 즐거워야 한다  몸이 즐거우려면  자기 체력과 소질에 맞는  운동을 하여야 한다.  취미에 따라 적당한 운동을 하면  건강에도 좋고 몸도 즐거운 것이다. 다섯째,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마음이 즐거우려면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가진 것이 많아야 베푸는 것이 아니다.  자기 능력에 따라 베푸는 것이다.  남에게 베풀 때  정말 마음이 흐뭇한 것이다.  마음으로라도 베풀어야 한다.  남을 칭찬하는 것도 베푸는 것이다.  마음이 즐거워야  진정한 즐거움이 있는 것이다.
"진정한 자신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인간적인 자아를 존중하는 것을 말한다. 때로 감추고 싶은 자아의 어두운 부분까지도 포함해서. 우리는 흔히 사람들이 선한 마음에 이끌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진정한 인간의 모습에 이끌리는 것이다." -인생 수업(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외·이레·2006) 정신의학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는 죽음 직전의 사람들 수백 명을 인터뷰했다. 생의 막다른 길목에서 그들이 말하는 '인생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받아 적어 이 책을 펴냈다.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저자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털어놓는 내면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어떻게 해야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자기도취나 이기주의와 혼동한다. 저자는 자신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을 갖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자신의 어두운 면과 결점에 보다 솔직해지고 진정한 자신에 가까워질 수 있다. 사람들은 솔직한 사람에게 끌린다는 인생 교훈을 전하려고 그녀는 자신의 일화를 들려줬다. 저자는 시카고 의대에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수로 뽑힌 적이 있다. 그녀가 상을 받는다는 발표가 나던 날, 동료 교수들은 평상시처럼 친절했다. 하지만 상에 대해 언급하는 교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날 저녁 아동 심리학자인 동료 교수가 꽃다발을 보내왔다. 카드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 "질투가 나서 죽을 지경이지만, 어땠든 축하해요." 저자는 "그 순간부터 '나는 이 남자만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가 가식적이지 않아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가르쳐 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일까? 저자가 들려준 답은 의외로 쉽고 평범하다. "모든 날들을 '최대한으로' 살아라." 단지 실천이 어려울 뿐이다. 책장을 덮을 때쯤 저자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는다. "우리 모두 별 아래 살지만 가끔이라도 하늘을 올려다보나요? 평범한 것 속에서 특별한 것을 보고 느끼나요? 이번 생과 같은 생을 또 얻지는 못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동아일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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