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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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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엄마
2016년 12월 18일 14시 02분  조회:773  추천:0  작성자: 방산옥
엄마
 
엄마는 지구를 잉태했다.
배우에 닦아진 골목길에서는
얼룩말들이 보초서고있다.
 
꿈들이 지진에 집 잃고
휴식의 한시각을
디스코 춤으로 즐긴다
                                                 
낮에는 두눈 꼭 감고 깊은 잠 자다가도
밤이면 초롱불 켜들고 찾아온 별들이
벼랑에서 뛰여내리기 경주를 한다.
 
바다의 비린내 볶음채로
배불린 안개 아가들
탄차 타고 금 캐러 내려간다.
 
북두칠성이 흰 가운을 입고
밤중에  지구엄마 찾아내린다.
지구아가 잉태한지도 2억년
이제야 진통이 심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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