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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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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녀성과 만성골반염

녀성의 20~30세 전변
2016년 12월 19일 09시 25분  조회:612  추천:0  작성자: 방산옥
녀성의 20~30 전변
한 녀성의 20~30세사이에는 매우 큰 변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변화는 무엇일가요?
1)량적변화로부터 질적변화가 일어납니다.
20세일 때, 바로 대학생활에서 인생을 향수합니다. 큰 나무 그늘밑에서 선선한 바람을 쏘이는 시절입니다. 학비, 생활비를 대주는 사람이 있어 매일 매우 만족스럽게 지냅니다. 돈이 없으면 전화 한통에 그의 카드에는 필요한 정도의 수자대로 돈이 입금되고……. 이때는 부모의 아이이고 손바닥에 놓여진 빛나는 보석입니다. 말을 잘 듣는가 하면 또 제멋대로가 생활의 주체입니다.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4가지 신분 즉 딸, 며느리, 부인, 엄마로 되였습니다. 한가정의 생활을 담당해야 할 책임을 짊어졌습니다. 집식구를 돌보아야 하며 가무를 정리해야 합니다. 가장 관건적인 문제는 뒤에서는 애가 따르며 매일 《엄마 엄마》 하고 부른다는것입니다. 부단히 돌발적사건도 처리할줄 알아야 하며 부단히 학습도 해야 합니다. 부부관계, 고부모관계를 처리할줄 알아야 합니다. 이상의 질적인 변화는 녀자애를 완전히 녀인으로 탈바꿈시킵니다.
2) 애정적기대
20세때에는 매일 매시각 어떻게 하면 랑만적이고 패기있는 남자벗을 찾아 함께 즐기면서 인생을 빛내겠는가를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좀 단련을 받게 되면 애정관념도 변합니다. 믿음직하고 실제적이며 타인의 고통을 알아줄수 있고 받아줄수 있으며 능히 함께 나날을 보낼수 있는 남성을 일생의 벗으로 맞이하려 합니다. 허영심도 많이 적어졌고 점차 마음으로 경영에도 참예하고 자기의 애정도 맞이하게 됩니다.
3) 금전에 대한 태도
20세에는 아침에 술이 있으면 마시고 아침부터 취하며 언제 래일을 관계하겠습니까? 아뭏든 집에 큰 나무가 모든것을 막아주고 있는데 돈이 모자랄가 근심걱정이 있겠습니까? 때론 나로서도 겸직하여 돈을 벌수도 있으나 손에 돈만 쥐여지면 죄다 써버립니다. 돈없으면 학교식당에 가서 밥먹어도 되니까 크게 돈의 중요성도 모르며 학교에서는 매달 보조가 있으니까 이것으로 더 사용할수도 있고  배고플 일은 더욱 문제로 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은 노력하여 특장을 발휘해야 밥먹을 돈을 벌수 있는바 한계가 있는 돈이니 경제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일부분은 저금하고 일부분은 가정에 쓰고 일부분은 반드시 인사치례에 써야 하며 나머지가 있으면 투자도 해야 합니다. 나날을 주밀한 계획이 있게 보내야 합니다. 이미 가정을 이루었다면 다시는 퇴직한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절반생을 고생만 하여온 부모들에게 돈달라고 입벌릴수는 없습니다. 가장관건은 절약해야 하며 부모들의 미덕을 배워 나도 발휘해야 합니다.
4) 애들을 위하여 걱정해야 합니다.
20세기에서는 부모의 애들이였기에 나만 배부르면 온 집식구가 다 배부르다고 여겼고 만사를 부모가 걱정해야 했습니다. 학습압력이 너무 크지 않는지? 겨울이면 추워하지 않는지? 여름에 더위를 막아낼수 있을지? 매차 집에 가면 가장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먹게 했으며 위장은 좋은지를 은밀히 관찰하였습니다. 애들의 어머니로 되여서까지도 여전히 생활중에서 무엇을 주의해야 한다고 늘 걱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오히려 내가 애들의 어머니로 되였기에 애들이 아파하였어도, 울었어도 모두가 나에게 아주 깊은 감수로 되여 그들을 걱정하고 축복하게 되였습니다. 애들이 배고파하지 않는지? 늘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것으로 준비해야 했고 따라다니면서까지도 먹여야 했습니다. 가장 관건은 보배같은 엄마로 되려면 애들과 어울릴수 있어야 할뿐만아니라 그들의 전문가가 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애들이 아파하면 책을 찾아보아야 하고 그들이 좀 불편을 느끼였어도 인테넷이나 책에서 답안을 찾아야 하며 아이들을 돌볼수 있는 재간을 키워야 합니다. 애들과 놀려면 동요도 많이 배우고 애들의 노래도 류창하게 부를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는 과정에서 애들과의 거리를 최대한으로 축소하여야 합니다. 지금이야 부모들이 나를 위해 얼마나 고생하였는가도 체험하게 됩니다. 3.8절이 돌아오나 로인절이 돌아오면 모든 어머니들이 애들을 위하여 한 공헌을 축하하고싶고 그들에게 《고생하셨습니다》는 인사도 드리고싶었습니다. 말로가 아닌 마음으로.
5) 혼인에 대한 태도
20세일 때에는 서서 말하여도 허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혼인이란 무엇일가요? 애정의 묘지입니다. 혼인이란 함께 사는것이라고 아니 혼인이란 싫어나면 곧 갈라지는것입니다. 마치 혼인이란 애들이 함께 모여 놀다가 헤여지면 제집가듯이 용이한 것입니다. 심지어 녀인은 일단 혼인만 하게 되면 자신으로 하여금 끝없는 가무를 맡아하게 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며 또 끝없는 쟁론과 싸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20세일 때는 누구와 함께 집을 나서려면 나설수 있었는바 큰 관리가 필요없었습니다.
지금은 혼인이란 두 사람이 진정으로 서로를 인식하고 마주하게 되는 시작으로 서로가 신임이 있어야 하며 서로가 내심해야 합니다. 혼인은 두 사람의 수족을 묶어놓는것이 아니라 피차 제약하고 서로를 이끌게 됩니다. 아름다운 혼인은 바로 이 과정에서 매개인으로 하여금 서로를 보충하여 더욱 완미하게 하고 사회를 조화시키게 됩니다.
6) 사업에 대한 관점
20세에서는 사업이란 녀성에게 있어서는 별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로인들의 말과 같이 《녀인은 내가 잘하는것보다 시집을 잘 가는것이 오히려 더 좋은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텔레비죤련속극들에서 나오는 녀성들처럼 너무 사업심이 강한 뛰여난 녀성이라면 그들의 가정은 모두가 행복하지 못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보면 녀성은 반드시 자기의 사업이 있어야 하며 사업이 아닐지라도 꼭 자기가 특별히 즐기는 일을 할수 있어야 합니다. 사업으로 여기고 해도 좋고 흥취 또는 애호로 여겨도 좋고 평상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라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편과 애들만이 생활의 전부가 되였다면 남성의 아주 작은 일거일동마저 모두 천장파도를 일으키게 되며 녀성은 점점 더 민감하여지고 움직이기만 하면 성내고 점점 리성을 잃은 리해할수 없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그때의 이 가정은 매일 전쟁을 피면할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인생길에서 30년의 간난곡절을 겪으면서 얻어온 가장 큰 행복이란 진귀함을 배우는것입니다. 가장 유감은 너무 과한 성격으로 부모에게 아픔을 남긴것입니다. 나에게 만약 다시 그 시각이 돌아오게끔 하는 그 어떤 능력이라도 있다면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애로 다시 태여나는것입니다. 후회는 다시 현실로 될수 없기에 내가 키우는 애들이라도 앞으로 부모에게 효성을 잘하는 귀염둥이로 되게끔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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