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새해벽두에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서는 뜻밖에도 상해에서 날아 온 푸짐한 식품을 전달받았다. 상해애심여성협회 장영희 명예회장이 연변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라고 사랑이 담긴 새해맞이 설 선물을 물류로 보내온 것이다.
박스마다에는 우동면,편의면,김,카레,국수 등 총 7만여원에 달하는 식품이 들어있었다.
협회에서는 여러가지 식품들을 골고루 나누어서 꿈터,연변주성주체육구락부,룡정장애인보호원,룡정 전연가정 등 4곳에 적시적으로 전달하였다.
그중 홀로 4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전연가정에는 방선화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에서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장영희 명예회장의 사랑이 담긴 식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전연여성과 아이들에게 삶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설을 잘 쇠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선물을 받아안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과 어린이들은 애심인사들의 덕분에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사랑이 담긴 설명절 선물을 보내준 장영희 회장한테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애심어머니협회의 역할을 더욱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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