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애심어머니협회 룡정 “한락연생애전” 및 동산홍색문화원 답사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최순희)에서는 6월 30일 오전 룡정 “한락연생애전” 및 동산홍색문화원 답사를 통해 중국공산당 창건 101돐을 뜻깊게 맞이했다.
이날 력사문화답사의 길에 오른 연변애심어머니협회 20여명의 당원들과 적극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들뜬 기분이였다. 모두들 하얀 티를 입고 정갈한 모습으로 룡정시당안국으로 향했다.
김화 국장은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당원들은 우선 당기를 향해 입당선서문을 읽고 초심을 잃지 않고 당원의 선봉역할을 적극 발휘하며 당에 충성하고 공산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종신토록 분투하리라 다짐하였으며 또한 당원의 영예를 소중히 여기고 애심어머니협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곳곳에 애심의 씨앗을 더 많이 뿌려가리라 다짐했다.
선서에 이어“한락연생애전”을 둘러보았다. 해설사는 '간고하게 혁명의 길을 모색', '동북에서의 개척', '프랑스 류학', ‘항일의 나날', '선혈을 서북에 뿌리다', '혁명적 부부', '대를 이어 계승' 등 7개 장절에 따라 설명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라고 서명하고 있는 최순희 회장
걸출한 혁명가이며 예술가이며 사회활동가인 한락연은 최초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조선족이며 중국 미술계의 첫번째 중국공산당 당원이기도 하다.
이런 혁명렬사를 추모하고 한락연의 혁명예술생애를 회억하며 중화민족의 해방과 민족문화 발전에서 이바지해온 그의 공헌을 되새길 수 있어 애심어머니들의 마음은 경건하기만 했다.
이어 일행은 룡정시 동산홍색문화원 답사길에 올랐다.
문화유산전승인 리광평선생은 간단히 자아소개를 마친 후 “룡정에는 력사문화유적지가 참 많다.”며 룡정 '3.13' 반일운동 등에 대해 요약해 설명하면서 룡정시 동산홍색문화원은 어찌보면 반일 및 항일투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력사의 척도”라고 말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최순희 회장은 혁명렬사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릴 수 있도록 협조해준 룡정시당안국 김화 국장과 해설사로 나선 리광평선생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우리 협회의 종지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뒷심이 되여주고 장애인 녀성들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부추기는 것이다. 이번 답사를 통해 혁명력사를 알아보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으며 당사학습을 통해 애국정신을 더한층 불러일으키고 홍색유전자를 잘 전승하게 하며 포만된 정신상태와 우수한 성적으로 20차 당대회를 맞이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답사를 마친후 애심어머니들은 간담회를 조직했다.
“홍색관광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애들처럼 마냥 설레여서 밤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답사를 자주 조직했으면 좋겠다. 퇴직후에도 7.1절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진정성이 농후한 협회임을 알게 되였으며 긍정에너지를 팍팍 받은 느낌이다.혁명력사를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다.”
“한 아이의 엄마라고만 생각했는데 입회하면서부터 어려운 이웃의 아이들에게도 눈길을 돌리게 되였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자신도 많이 성장하는 것 같다.”
"고향 룡정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고 홍생관광붐이 룡정을 비롯한 연변 곳곳에서 불고 있어 뿌듯하다"
… …
사진 글 문야
연길시융합매체중심/조글로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이미지가 보여집니다.
1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