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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선어문교원-교수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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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가장 힘든 일 댓글:  조회:784  추천:0  2011-02-09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 가장 힘든 일  가장 쉬운 일은  남에게 충고하는 일이고 제일 힘든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것이다.   사람을 만나면 충고부터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지만 사실은 습괒처럼 , 입버릇처러머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에게 하는 충고의 방향을 내안으로 돌리면 성찰이 되고, 나를 진회시키는 영상이 됩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져도 자꾸 하면 점차 쉬워집니다.
54    숨쉴 공간 댓글:  조회:735  추천:0  2010-11-08
숨쉴 공간 사람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여러 개의 공간이 있고, 숨통을 틀 수 있는 창문이 있다. 여러 일로 힘들면서도 그럭저럭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은 저쪽 생각으로 이쪽 생각을 잊고, 또 이쪽 생각으로 저쪽 생각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을 팔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키고 싶은 사랑을 위해, 숨쉴 공간을 만들어 놓자는 것이다.-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길이 막히면 다른 길이 열립니다.하나의 문이 닫히면 열 개의 다른 문이 열립니다.그런 믿음과 희망이 '생각의 숨쉴 공간'입니다.'사람 사이의 숨쉴 공간'도 필요합니다.마음이 닫혀 있으면 숨이 막힙니다.닫힌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틈을 좀 만들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53    가까운 사람 댓글:  조회:747  추천:0  2010-11-03
가까운 사람우리가 터득해야 할사랑의 기술 중 하나는 가까운 사람을사랑하는 기술입니다. 인생의 큰 기쁨도, 큰 아픔도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다가옵니다. 우리를 세우는 사람도,우리를 무너뜨리는 사람도 가까운 데 있습니다.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이아닙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우리를 쓰러뜨리는 사람도,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사람도모두 가까운데 있습니다.-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가까운 사람이때론 천국도 되고 지옥도 됩니다. 상처와 치유, 행복과 불행이 그 안에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보낸 눈빛 하나에 하늘을 날기도 하고그가 던진 말 한마디에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가까운 사람끼리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늘 웃으며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52    아이의 기분을 밝게 하는 14가지 말 댓글:  조회:745  추천:0  2010-11-03
아이의 기분을 밝게 하는 14가지 말 .1 정말 잘 어울려.   2. 좋은 일 있었니?   3. 엄마(아빠)는 언제나 널 믿는단다.   4. 웃는 얼굴이 최고야.   5. 잘했어!   6. 엄마(아빠)도 네 아이때로 돌아가고싶구나.   7.《안녕》,《잘 자》하고 인사를 나누자.   8. 참 좋은 친구를 두었구나.   9. 이번엔 엄마(아빠)가 졌어.   10. 우리 조금 느긋해지자.   11. 재미있니?   12. 자, 이제 싫은 소리는 이쯤에서 그만하자.   13. 이것이 네 장점이구나.   14. 어른이 다되였네.  
51    아픔나누기 댓글:  조회:501  추천:0  2010-11-03
  아픔나누기  미국 인디애나 주에 있는 작은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뇌종양으로 방사능 치료를 받아 머리카락이 몽땅 빠진 친구를 위해, 같은 반 학생들이 모두 삭발을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없어 부끄러워할 친구를 위한, 그들의 우정에 전세계 사람들은 감동을 했습니다. 그것은 친구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금을 하는 등의 사랑법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또 다른 감동이 왔습니다. 아픔을 나누겠다는 의지와 사랑이 너무나 분명하고 아름답습니다. 적어도 삭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사랑과 의지가 있어야 아픔은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나누자고 목청은 돋우면서, 정작 아픔은 나누지 못하고 있습니다.
50    教师精彩课堂用语50句 댓글:  조회:506  추천:0  2010-11-03
教师精彩课堂用语50句      听  1、 谢谢大家听得这么专心。  2、 大家对这些内容这么感兴趣,真让我高兴。  3、 你们专注听讲的表情,使我快乐,给我鼓励。  4、 我从你们的姿态上感觉到,你们听明白了。  5、 我不知道我这样说是否合适。  6、 不知我说清了没有,说明白了   7、我的解释不知是否令你们满意,课后让我们大家再去找有关的书来读读。  8、 你们的眼神告诉我,你们还是没有明白,想不想让我再讲一遍?   9、 会“听”也是会学习的表现。我希望大家认真听好我下面要说的一段话  10、 从听课的情况反映出,我们是一个素质良好的集体。  说  1、 谢谢你,你说的很正确,很清楚。  2、 虽然你说的不完全正确,但我还是要感谢你的勇气。  3、 你很有创见 ,这非常可贵。请再响亮地说一遍。  4、 ××说得还不完全,请哪一位再补充。  5、 老师知道你心里已经明白,但是嘴上说不出,我把你的意思转述出来 ,然后再请你学说一遍。  6、 说,是用嘴来写,无论是一句话,还是一段话,首先要说清楚,想好了再说,把自己要说的话在心里整理一下就能说清楚。  7、 对!说得很好,我很高兴你有这样的认识,很高兴你能说得这么好!  8、 我们今天的讨论很热烈,参与的人数也多,说得很有质量,我为你们感到骄傲。  9、 说话,是把自己心里的想法表达出来,与别人交流。说时要想想,别人听得明白吗?  10、 说话,是与别人交流,所以要注意仪态,身要正,不扭动,眼要正视对方。对!就是这样!人在小时候容易纠正不良习惯,经常注意哦。  读  1、“读”是我们学习语文最基本的方法之一,古人说,读书时应该做到“眼到,口到,心到”。我看,你们今天达到了这个要求。  2、大家自由读书的这段时间里,教室里只听见琅琅书声,大家专注的神情让我感受到什么叫“求知若渴”,我很感动。   3、经过这么一读,这一段文字的意思就明白了,不需要再说明什么了。  4、请你们读一下,将你的感受从声音中表现出来。  5、读得很好,听得出你是将自己的理解读出来了。特别是这一句,请再读一遍。  6、读的要求应该分出层次。首先是通读,将句子读顺口,不认识的字借助工具读准字音。对于这一点,我们同学的认识是清楚的,态度是重视的,做得很好。   7、听你们的朗读是一种享受,你们不但读出了声,而且读出了情,我很感谢你们。  8、默读时,贵在边读边思考。现在我们将默读的思考心得交流一下。  9、默读,要讲究速度。现在我请大家在十分钟内看完这段文字,并请思考……  10、“读书百遍,其义自见”,我请各位再把这部分内容多读几遍,弄懂它的意思。  写  1、同学们养成了良好的学习习惯,作业本很干净,书写也端正。我很高兴,感谢大家。  2、请同学们看(用手扬起一大叠本子)我今天要表扬这么多同学,让我来介绍他们的名字。这些同学的作业字迹端正,行款整齐很少有错别字,文句通顺,进步很大。  3、同学们写下了自己的所见、所闻、所思,我也写了一点,现在我念给大家听,希望大家能喜欢。  4、写文章的目的是与别人交流,将自己的感情和思想用文字表达出来,让别人了解。我们的作文也应该有读者,有读者群。我建议大家互相交流。看完后将自己的体会,用一两句话写下来,目的是互相鼓励。  5、优秀的作文是全班的财富,应该让大家来共享,请大家出出主意,如何使这些财富充分地发挥作用,让每一位同学得益,特别请这些财富的创造者出出主意。  6、用自己的笔写自己心里的话,这一点很重要。我们班×同学做得比较好,他的作文虽然也有缺点,却给人一种真诚的感受。  7、“有纳才能吐”,有积累才能够表达。我们有些同学作文中的词语是丰富的,看得出他们课外有较大的阅读量。  8、××同学从生活中找写作材料的本领很大,即使一件不起眼的小事,他也能留心观察,作为原始材料积累起来,他的写作材料总是那么新鲜、独到。:  9、刚刚过了××节,同学们一定还有深刻的印象,就“××节”为题,写一遍作文,好吗?  10、文章写完了,自己应该小声读两遍,注意有没有词      
49    가정교육의 어제와 오늘 댓글:  조회:482  추천:0  2010-11-01
48    댓글:  조회:492  추천:0  2010-11-01
47    가을빛 댓글:  조회:484  추천:0  2010-11-01
46    리해의 선물 댓글:  조회:515  추천:0  2010-11-01
45    사랑이 있는 생활 2교시 댓글:  조회:654  추천:0  2010-11-01
사랑이 있는 생활2.ppt
44    새로운 길 일교시 댓글:  조회:509  추천:0  2010-11-01
43    廉洁从教演讲稿-강연고 댓글:  조회:748  추천:0  2010-10-29
렴결하고 정직한 인민교원이 됩시다. 올해 9월 처음으로 “렴결하고 정직한 교원이 되자”라는 활동통지를 받은후 우리들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아니, 우리들더러 뭘 렴결하라는 겁니까? 아니  우리같은 불쌍한 교원들한테 뭘 말입니까? 우리가 어디 그런 권리가 있는 사람들입니까?”라고 우스개조로 말입니다. 이는 렴결에 대한 착오적인 인식이고 더우기는 우리 자신의 사업에 대하여 정확히 알지 못하기때문입니다. “렴결”이라는 단어는 갑자기 나타난 생소한 단어가 아닙니다. ‘중소학교원직업도덕규범”의 제 5조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습니다. “교원은 렴결하고 결백해야 하며 이신작칙 하여야 하며 직권을 리용하여 사욕을 채우지 말아야 하며 보수를 받는 과외보도를 해서는 안된다” 고 명백히 규정되여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신성한 직책을 짊어진 영광스러운 인민교원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어느 시장이나 어느 국장보다도 더 큰 막대한 권리가 부여되여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학생을 관리하고 학생을 교육하는 권리입니다. 학생은 부모의 희망이고 매 가정의 미래이며 매 학생의 희노애락은 매 가정의 희노애락과 긴밀히 련결되여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말씀이라면 성지처럼 받들어모시는 우리의 부모님들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교원의 인격이 학생의 학습과 생활, 그들의 건강한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눈빛 하나, 손짓 하나,말 한마디가 학생에게는 고무가 되여 진보의 동력으로 될수도 있고 상처가 되여 앞으로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도 우리들이 권리가 없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선생님을 거울로 삼고 자신을 비추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정확한 인생관, 세계관을 수립하고 자신의 도덕수양을 부단히 갈고닦아야 합니다. 환경이 인간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사회의 불량한 풍기가 우리교원과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홀시해서는 안됩니다. 교실에서 시력이 낮은 키큰 학생을 앞자리에 앉히면 반주임이 례물을 받았다고 수군거리고 생일이라고 남편이 큰맘 먹고 사준 밍크코트를 입고 학부모회의에 참가했더니 밍크코드가게를 하는 혜령부모님이 선물했다는 말들이 부모님들사이에서 오고갔고 일본류학간 시누이의 도움과 대부금을 맡아서 십년세집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아파트로 이사갔더니 반주임 삼년이면 집한채를 마련하고 과외보도 일년이면 차 한대 산다는 풍문이 사회상에서 떠돌고 있었습니다. 억울하고 분했지만 일일이 다니면서 해석할수도 없는 일이였습니다. 사실 과외보도를 해보신 선생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공부잘하는 학생은  기분이 좋아서 돌려주고 공부못하는 학생은 미안해서 돌려주고 집안이 어려운 학생은 불쌍해서 돌려주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학생들한테는 미안해서 맛있는거 사먹이고 하다보니 결과적으로는 무보수 로동이였습니다. 하지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바다물을 흐리운다고 우리 교원대오내의 극소부분의 사람들이 사덕을 무시한 지나친 욕심이 사회에 미친 나쁜 영향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렴결교육은 교육발전의 수요이고 개인발전의 수요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교정의 렴결환경을 더럽히고 어지럽히는 자격없는 사람들의 두뇌를 사덕으로 무장시켜 깨끗한 교정을 다시 건설하여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대부분 교원들은 청백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자신의 교단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간 수많은 감동은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속에서 오래동안 물결치고 있습니다. 멀리를 보지말고 가까이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룡정중학의 선생님들은 정직하고 깨끗하고 고상한 정조를 지닌 분들이십니다. 고향마을-로투구학교교사주택에 불이 났을때도 타향마을-사천지진이 일어났을때에도 너도나도 마음을 담은 지원금을 내놓으셨고 또”라이라크애심기금회” 를 세워 전체 선생님들이 달마다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내여 본교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아학생을 명절때나 운동대회 등 행사가 있을때마다 슬그머니 불러서 소비돈을 쥐여주시는 박미화선생님, 사춘기에 들어서서 가정모순으로 집뛰쳐나와 방황하는 반급학생을 집에 데려다 따뜻하게 품어주어 끝내 중점고중에 갈수 있게 만들어준 오명화선생님, 풍족하지 않은 살림형편에서도 고아학생을 정기적으로 보조를 해주어 끝내 어엿한 대학생으로 키워주신 리봉옥선생님, 그외에도 얼마나 많은 선생님들이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호주머니를 열어 학생들을 위해 쓰셨겠습니까? 참으로 이루다 말할수도 셀수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인간을 키우는 신성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인민교원입니다. 우리들은 “렴결”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우리모두 ‘렴결’로 자신의 두뇌를 무장하고 “렴결”로 자신의 행동을 지배하고 “정직”으로 자신의 사덕을 건설하여 교원으로서의 자신의 아름다운 형상을 수립하고 학교로서의 룡정중학의 빛나는 형상을 수립하기 위하여 각자가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정직하고 렴결한 인민교원이 됩시다.!                                                                           2010년 10월 20일
42    나는 왜 나쁜 선생님이였을가 댓글:  조회:496  추천:0  2010-10-26
나는 왜 “나쁜 선생님”이 였   요즈음 사덕공부를 하면서 《교원의 맞는 말이 학생에게 다 유익한것은 아니다.》 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고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보면서 그 말속에서 내가 고민했던 많은 문제들의 해답을 찾게 되였다.   학교에서는 학기마다 학생들이 교원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는 조사를 하는데 나는 항상 중간에도 못가고 마지막 몇번째로 갔다. 그럴 때마다 나는 너무 속상했고 또 학생들이 야속하기도 했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알지 못했다. 나는 사업열정도 높고 교수도 잘한다는 평판을 받고있었고 성적도 다른 학급보다 잘 나오는 편이였다. 게다가 이미 졸업한 학생들도 자주 찾아와서는 《선생님덕에 사람이 됐습니다. 선생님이 따끔하게 교육했기때문에 제가 오늘같은 날이 있는것 같습니다.》라는 말에 무한한 긍지감과 자부감을 가지면서 내가 하는 방식이 그래도 옳았구나며 하던대로 계속해왔고 문제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으며 《지금은 너희들이 철이 없어서 그렇지 언젠가는 너희들도 선배들처럼 선생님의 마음을 알아줄거야.》라는 기대감으로 만족하면서 살아왔던것 같다.   하지만 나한테 불만을 느꼈던 많은 학생들이 그것이 선생님이 자기들에 대한 사랑의 교육이였다는것을 깨닫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했을것이고 지금까지도 마음을 풀지 못하고 나를 원망하면서 사는 학생들이 더 많을것이며 또 함께 지냈던 그 시간들은 얼마나 불편했을가 하는것들을 미처 몰랐던 내가 정말 자격없는 교원이였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들한테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또 가슴이 아프기도 하다.   교원들은 과당시간에 정신을 집중하지 않고 사담을 하는 학생들과 자주 부딪히게 된다. 그러면 살짝 눈짓으로 주위를 준다든가 손짓으로 제지를 한다든가 등 완곡한 방법이 있지만 어떤 학생들이 이런 방법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할 때에는 부득이 말로 주의를 줄수밖에 없다. 경하면 그냥 이름을 부르고 조금 심하다싶으면 말을 좀 길게 하기도 한다. 그러면 애들의 얼굴표정이 굳어지면서 주눅이 들어 잠자코 있기도 하지만 지금의 어떤 학생들은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기도 한다. 그런 날에는 사생지간에 시비가 붙고 교원이 권위적인 립장에서 이른바 《교육》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문제였음을 나는 알지 못했었다.   사람을 《교육》한다는것은 쉽게 말하면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것이고 마음이 움직이려면 서로 정이 오가야 하는데 나처럼 닫힌 마음에 대고 두드려대면 상처만 난다는것을 나는 몰랐었다.   과당시간만 되면 거의 쉬지 않고 말하는 학생이 있었다. 한사람하고만 말하는것도 아니고 주위 여러 사람을 다 건드려서 말한다. 몇시간째 여겨보면서 별러왔는데 그날에는 완전 그 주위가 엉망이였다. 화가 잔뜩 치밀어오른 나는 별렀던 차라 《영근, 넌 왜 시간마다 말이 그렇게 많니?》 라고 큰소리를 꽥 질러버렸다. 그러자 영근이도 자존심이 상했는지 《여기서 저만 말한거 아닌데 선생님은 왜 제 이름만 꼭 짚어서 부릅니까?》라고 되물어왔다. 학생들도 놀랐지만 나도 깜짝 놀랐다. 그 말이 사실이였고 또 이렇게 맞불질할줄 예상못했던것이다.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해야 할가? 나는 일순 당황해났다. 머리속에서는 학생이 틀린 리유를 설명해줄 말이 휙휙 지나갔다.   1. 네가 말한건 사실이잖아. 네가 말하지 않은걸 선생님이 말했다고 한건 아니잖니…   2. 요즘 선생님이 쭉 지켜봤는데 넌 시간마다 거의 집중을 하지 않고 말만 했어? 이건 학급 전체가 다 증명할수 있는거야. 내가 널 무함한건 아니잖니…   3. 선생님은 널 위해서 공부를 잘하라고 그러는건데 례모업이 선생님한테 말대꾸하고 그러니…   내가 이전에 해봤던 실패작들이다. 이런 말들은 다 도리에 맞고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 말이 학생한테는 효과를 일으키지 못하고 결국은 학생의 마음만 다치게 하고 수업분위기를 망치고 수업시간을 빼앗기군 하였다.   하여 나는 마음을 다잡고 얼굴에 미소를 띄우면서 《글쎄요, 많은 학생들 가운데서 웬 일인지 선생님은 영근이만 눈에 들어오네요. 아마 영근이가 잘생겨서 그런가봐요.》라고 했다.   지금 사춘기라 역심리가 강한 특점도 있지만 그만큼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시기인지라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긴장해서 눈치만 보던 전반 학생들은 웃음보를 터뜨렸고 본인도 싫지 않은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면서 어쩔수 없다는듯 씩-웃어넘겼다.   이렇게 한차례의 위기는 아름다운 웃음소리로 막을 내렸고 나의 《자, 계속합시다.》라는 말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기분좋게 수업을 계속할수 있게 되였다.   또 한번은 과당시간에 한 녀학생의 책상에 올망졸망한 놀이감들이 가득 놓여있었다. 옛날 같으면 《수업준비, 잘하지 않고 뭘 이런것들 갖고와서 놀구 그러니. 아직두 애니?》라면서 핀잔을 했을거지만 난 조용히 다가가서 관심을 가지고 《이건 다 뭐니?》 라고 다정하게 물었더니 자기 생일이라서 친구들이 사준 선물이라고 했다.   이 말에 예전같으면 《얘들이 무슨 생일에 선물 나누구 그런 나쁜습관을 가지구 있니. 부모님들 어떻게 공부시키려고 애쓰는데, 니들이 부모님 마음도 모르고…》 하면서 계속되는 《교육》을 했으련만 오늘은 그런 말 대신에 《너 성격 좋은가보다야. 친구가 많네! 선생님도 생일 축하한다.》 라고 말했더니 쑥스러운듯 물건들을 주섬주섬 치우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답례를 해왔다. 나는 또한번 《그렇지!》를 불렀다. 물어보기를 얼마나 잘했는가고.   내가 만약 옛날처럼 했더라면 생일날에 얼마나 기분이 상했을가? 아마 두고두고 잊지 못했을것이다. 또 지금같은 세상에 물질적인 선물도 아닌 생일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를 이렇게 감사히 받아들이면서 밝고 즐겁고 환하게 웃어주는 사람도 처음 보게 되였고 책상을 치우는 나의 조기의 목적에도 도달했으니 일거량득이 아닐수 없었다.   교학을 하다보면 꼭 편과를 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다른 학과는 다 잘하는데 유독 어문만은 락제를 맞을 정도로 못하는 학생이 있었다. 그럴 때면 남모르게 화가 치민다. 그래서 담화를 하는데 내가 하는 말이 《넌 왜 어문만 못하니? 자기 민족언어인데 무시하는거니? 민족심도 없이. 아니면 조선어문선생님한테 불만이라도 있는거니?》 하면서 닥달을 했을것이다. 내 본의는 왜 어문성적이 낮은지 그 원인을 알고싶고 잘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싶었는데 이렇게 말하면 완전히 비평으로 바뀌는것이다. 하여 나는 완전 마음을 보여주는 수법을 썼다.   《김명아, 선생님은 김명을 보기가 참 부끄럽네. 눈도 못 마주치겠다.》 그러자 학생은 깜짝 놀라면서 《왜 그러십니까? 선생님.》 하고 되물었다.   《선생님은 김명이 다른 학과는 다 잘하는데 어문만 못해서 속상해. 그리구 미안해. 참 공부 잘하는 학생인데 내가 잘못 가르친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지. 어쨌으면 좋을지 모르겠다.》라고 했더니 학생은 되려 미안해서 안절부절 못하면서 《선생님 탓 아닙니다. 내가 편과를 해서 그런거지. 다음부터 꼭 잘하겠습니다. 선생님한테 걱정 안 끼칠게요. 제가 미안합니다.》 하고 성근하게 나오는것이였다.   우리는 교육일선에 있는 교육자로서 학생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고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성장환경이 다르고 부동한 개성특징이 있기때문에 예견할수 없는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부딪칠수 있는데 항상 교원의 권위만 내세우지 말고 사생지간은 인격상에서는 평등함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비록 맞는 말이라 할지라도 방식과 방법에 주의하여야 하고 말하는 사람의 의도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신경을 써주어야 할것이다.   《교원의 맞는 말이 학생에게 다 유익한것은 아니다.》 라는 이 말의 충격이 불러온 여파는 바로 《사생관계를 원활하게 하려면 예술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함》을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한것이다.    
41    된장국 ,엄마의 향내 댓글:  조회:494  추천:0  2010-07-27
된장국 ,엄마의 향내   룡정중학 3학년 2반 리향실 <<훼엥->> 쓸쓸한 큰 방안에 나만 혼자 덩그러니 서있다. 벽에 걸린 가족사진만이 나를 반길뿐이다. 나이가 늘어남에 따라 외로운 마음은 점점 커져 나 스스로도 통제가 잘 안된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어린애처럼  활짝 웃고있는 사진속 엄마의 모습은 가히 나로 하여금 그 후각을 자극하던 엄마의 향내를 떠올리게 할수 있었다… 하학하여 집으로 돌아올때면 밖에서부터 코를 찌르던 엄마의 향내.바로 폴폴 풍겨오는 된장국의 냄새이다. 그 냄새마저 먹고 싶게 만드는 군침 도는 된장국에 취해 신발 벗는것조차 까맣게 잊어버리던 나였다. 냄새만 맡아도 코를 싸쥐고 비켜서던 또래친구들과는 달리 엄마의 된장국이라면 사죽을 못쓰던 나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마음속으로 엄마의 그 향내를 떠올릴수밖에 없게 되였다. 나한테 더 좋은 생활환경 , 더 좋은 학습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몇 년전 엄마는 눈물을 머금고 외국으로 떠났다.지금은 그저 그 시원하고 구수하던 된장국의 향내를 마음속으로만 느낄수밖에 없게 되였다. 된장국 이름만 들어도 구수하지 않는가? 처음엔 맛이 없는듯…그렇다가 자꾸 먹으면 시원한 구수함 뭐라 표현할수 없는 맛이다. 그것은 마치도 그리운 엄마의  품에 얼굴을 묻어 비벼대는 냄새다.봄의 산물인 달래의 향과 엄마의 손맛이 배인 그 된장국에는 엄마의 손맛외에도 장독간에서 오랜 발효를 돕고 숙성시킨 오랜 기다림이란 시간과 해볕과 바람이 들어있었다… 난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주방에서 된장국의 맛을 보며 그토록 행복해하던 엄마의 모습을. 왜 그런 표정을 짓느냐는 내 물음에 이렇게 가족을 위해 그저 수수하고 시원하고 다른 재료와 합해졌을 때 제 맛과 향을 고집하지 않고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된장을 밥상우에 놓을수 있어 행복하다는 거였다. 그 먼 옛날에는 먹을것이 없어 그냥 산나물에 된장을 풀어 뜨끈뜨끈한 된장국을 해 먹었다고 한다.그러니 된장은 가난한자에게 중요한 소금의 역할을 했던 것이다. 가족의 배고픔을 덜어주고 가족의 아픔을 중화시켜주고 가족의 속앓이를 쓰다듬어주던 엄마, 비록 몸은 떨어져 있어도 엄마의 손길과 향내는 여전하다. 항상 나를 보다듬어 주는 엄마의 향내는 그야말로 된장국의 냄새이다. 우리 민족에게 김치와 함께 없어서는 안되는 된장, 항암제가 들어있고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된장, 그 옛날 사람들을 달래고 보듬었던 된장… 나는 살아오면서 탁하고 무서운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된장처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온적이 있었던가? 누구의 아픈 상처에 약이 된적이 있었던가? 나는 누구의 아픔을 중화시키고 누구의 속앓이를 쓰다듬어 주었는가? 세상에 나가 싸워야 할 가족들이 속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달래줄 약 같은 된장국을 끌여주던 엄마의 모습을 떠올려본다…나도 그런 된장국을 끓여야겠다는 생각을 안고서…                                               지도교원: 허복순
40    가을이 키워주는 꿈 댓글:  조회:460  추천:0  2010-07-27
가을이 키워주는 꿈 룡정중학 3학년1반 차연연 혼자서 말없이 공원길을 걸어간다. 아무도 없는 이곳은 한적하기만하다.  “저벅저벅” 락엽을 밟는 소리만이 나의 고막을 자극했다. 나는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폈다. 노오란속에 붉은 물까지 들기 시작한 나무들은 날로 짙고 그윽해지면서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아 ! 가을이다. 머리우에는 푸르른 하늘이 펼쳐져있었다. 오직 가을에만 느낄수 있는 이 푸르름, 맑고 깨끗하고 순결함을 자랑하며 높이 걸려있는 저 푸른하늘, 나의 마음도 순결해진듯 싶다. 아! 가을님, 마음이 순결해야 진정 아름답다. 이것이 정녕 당신이 나한테 하려는 말씀이세요? 어느새 하늘에는 흰구름이 비끼였다. 엷고 하얀, 목화송이같은 구름은  서두름없이 유유히, 유유히 푸른 하늘위를 배회한다. 아! 가을님, 마음을 앞세우지 말고 차분하게 유유히 나아가야  꿈은 이루어 진다. 이것이 정녕 당신이 나한테 하려는 말씀이세요?  시원한 바람이 나의 볼을 스쳐지나간다. 난 눈을 지그시 감았다. 싱그러운 가을내음을 한껏 들이마셔본다. 가슴이 펑 뚫리는듯한  이 느낌, 나무잎들은 즐거움과 설레임을 은근한 몸짓과 은은한 소리로 표현한다.  아 ! 가을님, 설레임으로 사는 인생이 즐거움이다. 이것이 정녕 당신이 나한테 하려는 말씀이세요? 갑자기 짙은 홍색의 단풍잎이 머리우에서 뱅뱅 돌더니 끝내는 나의 머리우에 살짝 내려 앉았다. 나는 머리를 들어 저 멀리까지 뻗어있는 단풍길을 응시하였다. 구불구불한 도로우에 두툼하게 깔려있는 각양각색, 오색령롱한 단풍잎들은 주위의 높이 뻗은 나무들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수채화를 방불케 한다. 아! 가을님, 오색찬란하게 사는 인생이야말로 아름답다. 이것이 진정 당신이 나한테 하려는 말씀인가요? 이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의 절정에서 거닐면서 나는 저도 모르게 점점 이 매혹적인 경지에 빨려들어감을 어쩔수 없었다.. 이 설레임으로 충만된 계절에 마음은 한없이 넓어지면서 세상의 모든것들을 다 받아들일수 있을듯 부풀어 오른다. 래일의 나는 가을의 정기를 받아 한없이 순결하고 깨끗하게 정화되여 오색령롱한 꿈의 바다에서 마음껏 나래를 펼칠수 있을것 같았다.  신이 내려준 정화의 선물, 당신은 이 선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있는가? 평어: 가을처럼 넓은 마음을 키우려는 꿈을 가을의 정취속에서 시적으로 잘 엮었다고 생각한다. 지도교원: 허복순
39    생활은 마치 《카멜레온》과 같다 댓글:  조회:531  추천:0  2010-07-27
생활은 마치 《카멜레온》과 같다 룡정중학 3-2반 박경단 우리의 생활은 구경 무엇을 닮았을까? 나는 오래동안 곰곰히 생각했다. 그러자 갑자기 “카멜레온”이라는 동물이 떠올랐다. 주위의 색갈이 변함에 따라 스스로 자기 몸색갈을 변화시켜 생존해나가려는 동물, 때로는 변덕스러움의 상징이 되기도 하여 여러 문학작품에서 부정적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내가 생활을 “카멜레온”과 같다고 한것은 어쩌면 나의 바램인지도 모른다, 나는 늘 다채로운운것을 추구해왔기 때문이다. 단일한것은 너무 심심해보이지 않는가? 마치 고기가 없는 맑은 강물처럼… 그래서 나는 생활도 다채롭기를 바란다, 나는 열심히 움직이면서 다채로운 생활을 맛보기 위해 애써왔다.  나는 여러가지 분류의 책을 읽고 거기에서 삶의 지혜을 배우고 가치있는 인생이 무엇인가를 배웠으며 여러 종류의 음악을 들으면서 뮤지션을 숭배하고 모방하려고 노래를 따라 불렀으며 그들의 령혼적 자유를 부러워했다. 여러가지 명승지를 돌아보며 력사를 배우려고 했고 다양한 음식과 민족습관을 리해하려고 했다. 이렇게 매일매일 새로운것을 시도하면서 더 나은 내 모습을 발견하려고 한것이다. 하지만 노력해서 얻었던 생활의 즐거움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다채로운 생활을 맛보기 위한 여유로운 경제적담보가 없어졌고 사춘기의 고민은 나의 정신생활을 부담스럽게 하였으며 고중진학이라는 학업부담은 내 어깨를 누르는 무거운 짐이 되였다. 생활은 더는 나를 향해 손젖지 않는것 같았다. 생활은 나에게 가르쳐주었다. 굳이 려행을 가지 않아도 멋진것들을 보지 않아도 우리의 사소한 일상에도 다채로움이 있다는것을. 가두주민센터의 따사로운 도움에서도 느낄수 있었고 친구들의 진심어린 조언에서도 느낄수 있었으며 선생님들의 따스한 사랑에서도 느낄수 있었다. 마음이 탁 트이면서 시야도 넓어졌다.  우리 생활의 다채로움은  부모가 정성들여 차려준 음식에도 있고, 재해구지원에 나선 사랑의 후원금에도 있으며 국기아래에서 다져보는 마음의 설레임에도 있다. 단지 우리가 발견하지 못했을뿐이다.  인생의 의의는 추구와 발견에 있다. 나는 “카멜레온”처럼 수시로 변하는 인생길에서  여러가지 색다른 맛을 만깍하면서 나만의 명품인생을 만들어갈것이다.                           지도교원: 허복순
38    심령과의 대화 댓글:  조회:448  추천:0  2010-07-27
심령과의 대화 룡정중학 3학년 2반 리향실 “싫어-싫어…저 놈의 해는 왜 저렇게 빨리 깨여나는거야 “ 오늘도 난 괜히 해한테 잔뜩 짜쯩을 부리며 이불속에서 기여나오며 힘든 하루를 시작한다. 금방 베개에 머리를 놓은것 같은데 벌써 일어날 시간이 됐으니…게다가 밤새도록 꿈속에서 산더미같은 프린트숲에 깔려 문제풀이를 하다보니 전혀 잔것 같지 않았다. 천근만근 내려오는 눈꺼풀을 올리쓸며 난 비틀비틀 화장실로 향한다. 거울앞에 마주선 나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17살 꽃나이의 처녀애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을 만틈 누르끄름한 피부에 저승사자라도 울고갈 다크서클, 맥없이 축 늘어진 입꼬리에 마구 헝클어진 머리카락사이로 퀭해 보이는 맥풀린 두눈, 한마디로 거울속에는 정신줄을 놓은 치매에 걸린 늙은이가 서있는것만 같았다. 거울속의 내 모습은 실로 나로 하여금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했다. 이것이 진짜 나의 본 모습인가? 한번의 낮은 시험성적에 자신심을 잃어가고 희망과 용기를  잃어가고 좌절하면서 인생의 목표마저 포기하는 나약한 인간으로 되여버린 자신이 너무 안타깝다. 초중3학년이란 좁은 울타리안에서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살아온건 아닌가? 한번의 시험성적이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것은 아니잖는가? 혈기왕성한 청춘의 열기를 빛내여야 할 이 나이에… 래일도 태양은 뜰텐데 비가 올거라고 걱정하는 거울속의 나에게 말하고 싶다, 우산과 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만큼 넌 외로운건 아니잖은가? 나한테는 나를 지켜주고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가족이 있는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진리를 망각한채 항상 비관하면서 살아왔던 거울속의 나에게 말하고 싶다, 한번의 시험성적에 상처받고 무너질만큼 난 그렇게 나약하지 않다고, 나한테는 뒤에서 강대한 힘으로 받쳐주고있는 선생님들이 계시기때문에 도전해보지도 않고 꿈을 버리려고 하는 거울속의 나에게 말하고 싶다 (넌 혼자가 아니라고, 너한테는 언제나 곁에서 함께 달리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고…)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나는 거울속의 자신에게 소리높이 웨쳤다. “네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는 마음을 바꾸는 것이다. 너를 등불로 하고 너를 의지할 곳으로 삼고 달려나가면 무엇인들 못하겠느냐!”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한쪽 문은 열려있기 마련이다. 나는 심호흡을 크게 하고 한껏 물을 받아 얼굴을 씻어 내렸다. 깨끗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오늘의 하루를 시작할거라고… 평어: 고중입학시험준비를 하느라 곤역을 치르고 있는 초3학생의 힘든 모습이 생동하게 보여지고 있으며 또한 방황하고 갈등하는 심리를 잘 반영하였고 말없이 자아조절을 진행하는 적극적인 사유가 좋았던것 같다.                지도교원: 허복순
37    론설문열독훈련 댓글:  조회:558  추천:0  2010-04-24
36    기서문열독훈련 댓글:  조회:467  추천:0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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