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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원놀이를 마치고... 공원을 나오면서..
가족사진을 남겼다............
위에 조롱조롱 장식되어있는 초롱이 너무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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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나오는 길에서 또한번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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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내숭 떤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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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나와서 곧바로 수산물시장에 갔다..
오늘 저녁밥은 엄마가 쏜단다..ㅋㅋ
게를 먹고싶어서.........다들 게 사러간거다..
근데 값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좀 큼직한 커플게 두마리면 오백원이라 했다..
이건 순전히 날라리였다...
우리가 무석의 사람이 아닌줄 알고 엄청 높은 가격으로 불렀던거 같다..
그래서 뒷쪽에 있는 다른 매대로 가서.. 부르는 값 100원을 50원으로 절반 확 깍아서..
게 열여섯마리를 사들고 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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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값을 흥정하고 점원들이 . 한창 우리 게를 끈으로 묶고있는 중이다..ㅋㅋ
값을 흥정하는게 너무 신났다..
일본은 값을 깍는법이라곤 없이 그냥 써있는 가격대로 사는게 일수다..
중국에선 가격을 부르면 조금이라도 깍을려고 이러쿵저러쿵...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넘 재밌다...
더 값을 내리지 않으면.. 나 안산다. 고 삐지는척 하기도 하고...
조금만 더 값을 내리면 어떻겠냐고.. 흥정하는게..
일본에서는 절대 향수할수 없는 일상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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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사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생이랑 찰칵.. !!
앗..근데 게는 안보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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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들고 있는게 열여섯마리의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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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주머리를 열고 살짝 사진을 남겼다...
이 게들이 아까까지만도 살아숨쉬고 있었는데..ㅋ
지금은 우리 저녁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넘 맛있었다...
먹고 있는 장면도 사진을 찍어 남기려 했는데...
도저히... 우아하게 먹을수가 없어서..ㅋㅋ
먹는 장면은 모두 상상에 맡기겠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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