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My 일본유학생활
6년전 일본히로시마에서 열린 세계평화변론대회에서
<맨발의 겐> 『はだしのゲン』(Barefoot Gen)작가이신
나카자와 케이지 <中沢啓治>선생을 뵈었다..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군은 세계 최초의 원자 폭탄인
리틀 보이를 히로시마 시의 중심부에 투하했다.
당시 히로시마 시의 인구는 약 34만 명이었으나 폭심지에서
1.2킬로미터 범위에서는 사람들의 50%가 8월 6일 중에 사망했고,
더욱 1945년 12월 말까지 시민 14만여 명이 사망했다고 추정되어 있다.
나카자와 케이지선생은 일본의 만화가로 군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핵무기에 반대하는 만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며, 실제로도 원폭 피해자이다.
자신이 초등학교 1학년 이었던 1945년 원폭으로 거의 모두 죽었으나
그의 어머니와 함께 살아 남게 된다. 그는 아버지가 화가였던 영향을 받아
간판업에 종사하면서 만화를 공부해 1961년, 도쿄로 올라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후 1968년, 《검은 비에 맞아서》를 시작으로
1973년 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 《맨발의 겐》을 연재 하며 이 책은
여러 나라로 수출되었고 영화, 오페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폭이나 전쟁에 관련된 작품들을 계속 발표했다.
자신이 체험했던 비극적인 슬픔을 만화로 그려내고
전세계에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시는 나카자와선생..
현재는 당뇨병으로 활동을 중지하고 계신 상태라고 한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
나카자와 케이지선생의 하다시노 켄
2007년 일본후지텔레비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계평화변론대회에서 행운이 찾아와 최우수상을..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