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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My 웨딩&허니문
2009년 2월 6일..
어제 울 스방님이랑 함께 웨딩촬영을 했다..
오전 열시반부터 화장하고 드레스를 챙기고 하니 점심이 다 되었다..
카메라맨과 미용사들과 함께 샵에서 스튜디오로 이동..
밥먹기전에 한컷 촬영해야 한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한개 신을 촬영..
그리고 카메라맨과 미용사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난 너무 좋아하는 육계장을 주문해 먹고..
카메라맨은 둘이 어떻게 만났냐고.. 이것저것 물으면서 희희닥닥..
일본에서 만났다고 하니 자기도 일본에서 태어나 열살까지 살았다며
일본어를 한두마디 꺼내셨다...ㅋㅋㅋ
점심식사를 끝내고 다시 촬영을 시작..
근데~~~
헐~~~
생각보다 너무너무 힘든 촬영...
행동하나하나에 모두 카메라맨의 지시가..
턱을 내려라는둥.. 머리를 돌려라는둥..어깨를 내려라는둥..
그렇게 고정시켜놓고 한동안은 딱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조금만 촬영했는데 벌써 몸에 힘이 풀려 의욕을 잃었당..
점점 얼굴표정도 굳어가고... 스마일~~~해도 어색한 웃음만..
제일 마지막에 궁정의 옷을 입고 머리에 무거운 옛날머리를
썼을땐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휘청휘청 쓰러질뻔했다..
오후 다섯시가 되어서야 겨우 끝났고...
우리는 파김치가 되어 어슬렁어슬렁 집에 들어오고...
하루종일 웨딩촬영을 하고 돌아온 느낌은...
결혼은 절대 두번 할 짓이 아니다..
다시는 결혼같은거 안한다...!!!!
헐헐~~~~~~~~~
아래 사진은 단독촬영때 신랑이 옆에서 내 카메라로 찍은것..
일단은 쪼끔만 공개..!! 나중에 다 나오면 다시 공개하겠음..
주의: 실물보다 억만배 이쁘게 나왔음.. 여자의 변신은 진짜 무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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