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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5일..
어제는 새벽 세시에 집에 들어섰다...
일도 무지 많이 했고...
선배님들이랑 같이 모임도 참 많았다....
어제 쥰나쨩이 회사를 그만두른 날이였다..
임신 6개월에 접어들어서 이젠 회사 그만두고 애기 낳을 준비 한단다..
내 오른쪽에 앉은애..................^^
그래서 오늘 점심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배님들 몇이서
함께 프랑스요리점에 갔다. 맛나게 먹고 실컷 떠들어대고...
오후에는 저녁에 고객에게 보내야 하는 보고서를 부랴부랴 작성하다보니..
눈깜짝 하는 사이에 저녁이 되었다......
저녁 여섯시반에 보고서를 고객회사에 부랴부랴 메일로 보내고...
저녁에는 회사의 스즈끼상와 비서.. 그리고 쿠보상이랑 회식...
쿠보상이랑은 오늘까지 이제 겨우 네번째 만남인데....
오래동안 만나온 인연처럼 너무 다정다감하시다..
한국어를 정말 잘하신다.. 거기에다가 한국어 노래도 무척이나 좋아하셔서
노래방에 가실적마다 한국노래를 부르신다..
오늘도 저녁 일곱시부터 새벽 두시까지 네명이 모여서 끊임없는
얘기도 주고받고.... 노래도 부르고... 자정이 훌쩍 넘은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다가.... 시계를 보니 어느덧 새벽 두시였다..
쿠보상과의 만남은 정말 소중하다..
함께 하는 시간에 정말 수많은것들을 새롭게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다.
무척 배려심깊으신 분이라 만날적마다 꼭꼭 함께 자리를 한 사람에게
선물을 갖고 오신다.. 그래서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하는것이 미안할뿐이다..
요즘은 중국어공부를 열심히 하신다..
그래서 요즘은 중국어에 대한 얘기가 많아졌다..
이번에 중국 갔다올적에 중국어발음법 책을 선물드려야지...
우리 인연이 마냥 변함이 없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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