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아플줄 알았는데 생각밖에도 개운하다.
어제 모아산등산에서 내 몸이 이긴것이다.
토요일은 "할머니등산대"활동일이란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할머니들도 정상까지 등산을 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사실은 호랑이님앞에서 애교스럽게 률동을 하는것으로 등산을 대신하신다.
어제가 립하란다. 여름에 들어섰다고 할머니들이 말씀하셨다.
여름? 벌써 여름?
올해는 봄이 없은것 같다. 봄은 어디에 숨어있다가 부끄러움을 타며 조용히 사라진다.
떠나가는 봄을 손 저어 바래줄 생각도 하지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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