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에게는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어느면에서 우리 민족의 렬근성을 따끔하게 꼬집은 말이라 하겠다. 이 말이 속담으로 되여 지금까지 내려온것을 보면 우리 민족에게는 예로부터 다른 사람이 잘 되면 배 아파하는 약점이 있은듯싶다.
얼마전에 한국에서 온 한 친구한테서 "한국에는 영웅이 없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왜 그렇게 말하느냐고 물었더니 한국은 사람마다 "영웅이"이라는것이였다. 그 말을 들으며 나는 벼랑에 몸을 던져 세상을 떠나간 로무현대통령을 머리에 떠올렸다. 사람마다 "영웅"인 나라는 대통령도 입으로 잡을수 있는것이다.
가석한것은 지금 이 두가지 말이 그대로 우리 조선족문단에서 연출되고있다는것이다.
누군가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은 모두 소학교 3학년생의 일기쯤으로 보고 누군가 상을 받았다면 자기의것을 빼앗았다고 억지를 부린다. 그리고 자기만이 문단의 정의를 대표하고 자기의 글만이 대학교 3학년생의 일기쯤 된다고 생각한다. 하기에 자기보다 좀 잘나가는 사람을 보게 되면 괜히 심술통이 터져하고 울화를 느끼면서 뒤에서 눈먼 돌총질을 해댄다. 그 돌멩이가 어디에 떨어질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돌멩이가 자기의 발등을 칠수있다는것은 더욱 고려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작은 일에도 눈을 붉히며 남들에게 눈먼 돌총질을 하느라니 그 자신도 날로 피곤해 지고 지쳐간다.
그러면서도 그 고질을 고치지 못하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일가?
지금도 손에 돌멩이를 들고있다면 던지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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