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한편의 기사가 실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실확인의 과정을 거칩니다. 종종 그러한 절차를 무시해서 개인이나 단체에 커다란 피해를 주기도 하고, 왜곡보도가 되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본인이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재확대 되어 또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기도 하고, 본인의 귀에 들어가 큰 싸움의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기독교 단체에서는 '남의 말을 좋게 합시다' 라는 표어를 정하고 '다른사람 칭찬하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없는 곳에서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을 녹음하던지 사본으로 만들어 그 사람에게 사실확인 하여도 틀림이 없는가? 그 말은 떳떳한 말인가? 상대방에 대해 아무렇게나 말하고 왜곡된 사실을 퍼트리는 사람은 교회나 사람들을 몹시 슬프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부터는 남의 말을 할 때에는 그 사람의 좋은 점과 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 말만 하세요. 그러면 그 사람도 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좋은 말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 어리석은 말이 입 밖으로 나오려 하거든 얼른 입술을 꼭 봉하여 주옵소서. 남을 칭찬하는 말이 생각나거든 그때에 입술을 열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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