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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My 하루하루 이야기
준성이랑 일찍부터 잠을 자다 눈을 떠보니 새벽 한시...
옆에서 쌔근쌔근 잠자는 이 아이의 얼굴을 한참이나 들여다보며 볼에 뽀뽀를 하고 손을 잡고 만지작 만지작...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온다.
이렇게 이쁜 천사가 우리 집에 살고 있다니..
난 또 그렇게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밤에 이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면 늘 잠이 하얗게 사라져서 일어나서 다시 뭔가를 한다.
한시간가량 책을 보다가..
육아일기를 적고..
오늘 저녁 방송준비를 좀 하고..
그러고보니 새벽 네시반이 지난다.
오늘은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하루를 열수 있을것 같다.
지나간 시간과 내게 찾아오는 시간들..
그 시간속에 내가 살아 숨쉬고 있는 순간들이 그냥 고맙기만 하다..
삶은 정말 아름답다.
고통의 순간도, 인내의 순간마저도...
지나고보니 그냥 내 삶에 한떨기 아름다운 꽃이였던것 같다.
오늘도 내 생에 아름다운 꽃 한송이 피우는 하루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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