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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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5대 지도층의 친서민적 이미지
2013년 01월 07일 09시 57분  조회:3412  추천:3  작성자: 오지훈
습근평총서기를 위수로 하는 중국 제5대 지도층은 친서민행보로 국내외언론을 뜨겁게 달구었고 청신한 바람을 몰아오고있다.

  당 18차 대회이후 출범한 제5대 지도층은 “중공중앙 사업작풍 개진 관련 8항 규정”을 내오고 사업작풍개진을 강하게 추진하면서 솔선수범을 보이였다. 습근평총서기는 취임후 첫 시찰로 개혁개방의 1번지 심수를 방문할 때 무리한 교통통제, 화려한 행사장의 장식 등을 차단하였고 서민들과 친근하게 담화를 나누었다. 이어 최근에는 신화사를 통해 제5대 지도층 인물을 클로즈업하여 친서민적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순차적으로 습근평총서기로부터 시작하여 리극강부총리 등 7명 정치국 상무위원의 출생경력, 가정상황 등을 공개하였는데 이는 매우 이례적이였다. 외계에서는 새로운 지도자들이 투명화를 창도하는 시작이라고 평하고있다.

  국가지도자들의 생생한 생활장면들은 우리에게 매우 친근하게 다가왔다. 이러한 자신들의 생활정보를 공개하여 평민과 같은 일면을 보여줌으로써 인민들과의 거리를 가깝게 하였고 인민에 대한 존중을 나타냈다. 과거 최고지도자들의 생활정보가 국가기밀에 붙이는것이 상투적이였다면 이번 공개조치는 투명성을 높이고 개혁을 심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있다.

   회의에서 원고없이 발언하기, 짧게 말하기, 필요한 회의도 한데 모아 하기 등은 장기간 회의더미속에 묻혀 살아왔던 중국관료들한테는 강한 충격이고 개혁이 아닐수 없다. 또한 사회의 각종 부패척결을 예고하자 지방관료들이 불법으로 소유했던 주택을 내놓는 등 소동도 일면서 시민들은 환호하고있다. 인터넷과 웨이보의 역할이 날로 커지면서 부패자들의 립지가 더 좁아지고있고 새로운 지도부의 강한 부패척결조치로 중국사회가 한결 정화될것으로 보인다.

  최상층에서 불어오는 청신한 바람이 언제면 기층까지 불어닥칠가. 더 많은 새로운 개혁조치들이 강구되여 “부국의 꿈”을 위한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엔진으로 작용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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