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단다.
모든것을 걷어가지고 갔단다.
와우~
기뻐해야 할가? 아니면 그를 위해 가슴 아파해야 할가?
그가 이곳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나는 알고있었다.
그 좋아하는것을 다 버리고 떠나가면서 그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가?
좋아했다면 그만치 사랑해야 했었다. 사랑하지 않으면서 좋아한다는것은 집착일뿐이다.
하늘님에게도 눈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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