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소리, 까페:http://cafe.naver.com/ybcdr
http://www.zoglo.net/blog/ybcd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블로그 -> 기타

나의카테고리 : 살며 생각하며

산다는것
2010년 03월 12일 06시 04분  조회:2054  추천:0  작성자: 동녘해

 

 

산다는것이 정말 재미나고 행복한 일이다.

아침 8:30분에 집에서 나가 먼 친척의 장례식에 참가했다. 친척이라고 불렀는데 사실은 와이프가 연길 있을적에 알아둔 한 종친이 사망하신것이다.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그분의 딸하고 가깝게 지운 사이여서 오늘 장례식에 참가한것이다. 화장터에 가보니 모두다 낯선 사람들, 하지만 내 마음이 닿는데까지 고인의 마지막길을  열심히 모셨다.

돌아와서 한잠을 자려는 순간 걸려온 전화,  어제저녁 약속한 동창들의 모임이 있었던것이다. 정신을 차리고 나갔다.

1차는 중국료리집에서 흐지게 건배~

2차는 어라둥둥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가신분이 안다면 뭐라고 할가?

산다는게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싶다.

내가 살아 있을적에 분수를 맞춰가며 적당히 뛰는그 모습이 멋진것이다. 분명 내앞에 차려진 삶인데 누구의 눈치를 보느라고 그것조차 못한다면 스스로에게 미안한 일이 아닐가?

가신분도 이 정도는 리해하겠지.

허허~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5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 나는 이 불꽃을 사랑한다 2011-10-26 2 2560
14 심심하지 않으십니까? 2011-10-16 5 2425
13 존엄, 그것을 담을수 있는 얼굴 2010-04-16 0 1632
12 작가에게서 토지는? 2010-04-11 0 2064
11 “골동품”이라 불리우는 소년 2010-04-09 0 2359
10 청명, 산소에 가져갈 음식을 준비하며 2010-04-04 0 2794
9 떠나가는 령혼의 안식을 빈다. 2010-03-30 0 1722
8 자기를 이기는 법을 익히자 2010-03-21 0 1799
7 참고 견디면서 안으로 자신을 살피라 2010-03-14 0 1854
6 법정(法頂)스님 무소유 정신 남기고 입적 2010-03-13 0 2312
5 산다는것 2010-03-12 0 2054
4 세상 사는 소리 2010-03-10 0 1958
3 홀가분한 이 심정? 2010-03-10 0 2096
2 끝이 아니라 시작일뿐이다 2010-03-10 0 1868
1 수필*미워도 그리운 고향 2010-03-10 0 2175
‹처음  이전 1 2 3 4 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