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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4 아리랑신년회 사회 댓글:  조회:1165  추천:0  2014-09-30
2014 .1.9   대구 아리랑 신년회 사회... 원본출처:  http://blog.naver.com/xiwang1214/220056186051
31    제1회 알영제선녀선발대회 제1부 행사 사회 댓글:  조회:987  추천:0  2014-09-30
2013.12.25 원본출처:  http://blog.naver.com/xiwang1214/220056167467 . 이른 아침부터 메이크업 받고 점심에 행사장으로 이동 간단히 점심 먹고 리허설 하고 세시반에 행사 시작~ . 1부 아리랑인터넷방송 개국식과 축하공연 사회를 무사히(?) 마치고 6시반부터 2부 시작~ 전국에서 오신 선발대회 후보분들 한복 곱게 차려 입으시고 우아한 자태로 무대위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 대상으로 선발된 분은 앞으로 아리랑홍보대사로 아리랑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실듯~ . 열시 거의 되어서야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고 행사 주관하신 분들과 심사위원분들 함께 뒷풀이 하고 집에 오니 밤 열두시~ . 준성이 쌔근쌔근 자고 있었다. 준성이 태어나서 제일 오래 엄마랑 떨어져 있은 날이다. . 저녁에 아빠랑 함께 회사송년회 잘 다녀왔단다~^^  
30    이상식시인 작품전시회에서 시낭송 댓글:  조회:1031  추천:0  2014-09-30
2013.12.17 원문출처: http://blog.naver.com/xiwang1214/220056164037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인화가 이상식시인의 작품전시회 및 시집출판기념회에서 이상식시인의 를 낭송했어요. 행사가 끝나고 회식자리에서 이상식선생님이 저에게 왜 이름을 라 했냐고 여쭤보시더군요. 나중에 집에 와서 선생님의 작품집을 하나하나 펼쳐보니 붉은 매화꽃이 꽤 많았어요. 그래서 저의 이름에 대해 궁금하셨을가요~^^ 중국에 있을때 저는 저의 이름이 참 싫었지요. 개명할 생각까지 진지하게 했지요.   같은 또래에 같은 이름이 너무 많고 또 좀 촌스럽기도 해서~^^; ​ 근데 일본과 한국에서는 이 이름때문에 화제를 끌어내기도 하네요. 일본에 갔을때 처음 이름이 이쁘다고 칭찬받았지요. 그때 그 기분이란~^^ 한국인중에는 홍매라는 이름이 거의 없다보니 이름만 대면 특이하다고 하는 사람들 참 많네요. 그래서 저의 출신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도 하고~^^ 아무튼 일본과 한국에서의 생활을 거치면서 이젠 제가 싫어했던 이름에 조금씩 애착이 생긴것 같네요~  앞으로도 쭉 홍매라는 이름을 쓸가봐요~^^ ♥♥♥ 갈대 이 상 식 갈대를 누가 줏대 없다 했던가 서로가 의지되어 꺾이지 않고 푸른 공간 화선지에 일필휘지로 주야삼경 지나도록 쓰고 또 읽기를 글씨공부 이토록 평생을 쉬지 않고 하지 않는가 갈대를 누가 연약하다 했던가 찾아드는 철새들 품에 안아 보듬고 넓은 시야 바라보며 강한 젖줄 이어가지 않는가 갈대를 누가 추하다 했던가 힘에 부쳐 한 세상 다할 즈음이면 가진 것 훌훌 벗어 내려놓고 백발 한 올 한 올 흩날리며 바람 따라 마음 따라 승천하는 모습 장엄하지 않는가  + + + + +    
29    서지월시인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 댓글:  조회:1319  추천:0  2014-09-30
2013년 11월 28일 원문출처: http://blog.naver.com/xiwang1214/220056160621   서지월시인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에서 서지월시인의 낭송   얼마전 출연했던 시낭송회에서 서지월시인님,고안나시인님, 이명순방송인,김임백시인님과 첫만남을 이루었네요.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중국조선족이 처음으로 한국문인시낭송회 출연한거라서 신선하게 보여졌는지 관련기사도 한민족신문과 흑룡강신문,조글로미디어,뉴욕조선족통신에 게재되었네요.   서지월시인님의 정말 맘에 드네요. 시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인생에 대한 애절한 표현이 참 맘에 와닿았어요.요즘 제가 경험하고 느끼고 있는 삶에 대한 정서와 딱 맞물려서 저의 감성을 팍팍 자극했던거 같아요. 시낭송회에서는 제가 이 시의 깊은 뜻을 잘 전달하지 못했던거 같아서 아쉽네요. 이제 10년 20년 세월이 더 흘러서 생의 희노애락을 더 경험한 중년이 될때쯤이면 아마 지금보다는 더 잘 할 수 있을 같아요. 그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 시를 낭송하고 싶네요~^^   ♥♥♥ 꽃잎이여 한 세상 살아가는 법 그대는 아는가. 물빛, 참회가 이룩한 몇 소절의 바람 옷가지 두고 떠나는 법을 아는가. 눈물도 황혼도 홑이불처럼 걷어내고 갓난 아기의 손톱같은 아침이 오면 우린 또 만나야 하고 기억해야 한다. 꽃이 피는 것과 소유하는 일이 서로 반반씩 즐거움으로 비치고 있는 그 뒤의 일을 우린 통 모르고 지내노니 흉장의 일기장 속 꼭꼭 숨은 줄로만 아는 풀빛, 그리울 때 산그림자 슬며시 내려와 깔리는 법을 아는가. 눈썹 위에 눌린 천정을 보며 아들 낳고 딸 낳고 나머지는 옥돌같이 호젓이 앉았다가 눈감는 법을 그대는 아는가 ♥♥♥   관련기사 http://m.hmzxinwen.com/news/10770    
28    중국어강사 시절..^^ 댓글:  조회:1740  추천:0  2011-01-23
    한국에 와서 가졌던 첫직업..^^ 기업내의 중국어강사였다..   서먹서먹했던 한국땅에서 이 직업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을 가졌던 직업.. 정말 너무 소중한 추억이 가득하다.. 지금도 <쌤~ 잘 지내세요?> 하면서 연락을 주시는 학생들.. 학생이라고는 하지만 나보다 연배이신 분들이 훨씬 많으시다.   선생이라고 믿고 따라주셨던 많은 분들이 참 감사하고 그립다. 이 인연의 끊을 놓지 않고 앞으로도 쭉~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은 2009년 4월.. 중국주재원 집중어학교육반 강의를 하면서.. 강사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        
27    ★마이 홈파티..^^ 댓글:  조회:1604  추천:0  2010-12-05
원본출처: http://blog.naver.com/xiwang1214/30098274329      LG에서 1년반동안 함께 강의했던 선생님들이 우리집에 놀러오셨다..^^ 멀리 구미에서 오신 선생님도 계시고... 울집이랑 가까운 동네에 계신 분도 계시고.. 1년반동안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내가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오실때 우리 아기 온유에게 케익도 사오셔서 축하의 촛불을 켜고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우리 온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주셔서 행복한 아이로 태어날꺼에요..^^   
26    ◆2년만의 재회◆ 댓글:  조회:1417  추천:0  2010-06-10
딱 2년만의 재회다. 2008년 5월말...일본 도꾜에서 열렸던 한.일 미디어수용현황심포지엄에서 함께 했던 지인들을 2년이 지난 뒤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2년이 지나서 이번에 부산에서 열렸던 한.일 미디어수용현황심포지엄에 참석하러 오셨다가 부산에서 하루 더 머물면서 모처럼 시간을 내주셨다.   약속장소였던 부산서면의 롯데호텔에서 도쿄에서 함께 직장 다녔던 텔레비조사부의 K씨를 만난 순간의 기쁨은 말로 다할수 없을만큼 컸다.   그리고 2년전의 심포지엄에서 뵈었던 Kang씨는 도꾜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2년간의 일본생활을 접고 부산의 T대학의 교수로 계셨다.   NHK문화연구소의 T씨...존재 자체로도 너무 재밌고 늘 주위를 웃게 한다.. 커다란 등산배낭에 연구자료를 가득 넣고 다니시면서 가끔씩 자료를 꺼내들고 지금 걷고 있는 거리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하신다... 한국인보다도 한국을 더 잘 아시는 분... 학생시절 부산에서 유학을 하셨댄다. 재미있는건 학교졸업때 수학여행을 연변에 가셨단다..우리 집이 두만강 금방 옆이라고 하자 도문에 며칠간 머물러 있었다면서 그때 추억을 말씀하신다..   동경도시대학의 S교수님.. 이번에 두번째로 뵙게 되는데 오래동안 뵈어왔던 분처럼 친근감을 주신다. 내가 히로시마대학출신이라고 하니  신입생입학시즌이면 늘 히로시마에 가셨다면서 히로시마에 대한 얘기도 해주셨다. 앞으로 중국과의 미디어문화교류발전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하신다며 메일 주신 교수님,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길...   자주 만나뵙지는 못하지만 너무 소중한 인연들... 언젠가 꼭 다시 뵐수 있길 기대한다..       부산 광복로 거리에서... S교수님은 T씨뒤에 계셔서 안보이신다..ㅋ   광복로의 냉면집에 들려서 시원한 평양냉면을 먹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광복로 뒷골목의 시장을 거닐면서...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다..ㅋㅋ     일본에서는 길 걸으면서 먹는 문화가 없다. 어릴적부터 길 다니면서 음식 먹으면 안된다고 가르친단다. 근데 한국은 길 걸으면서도 아주 잘 먹는다...   자갈치시장으로 가는 길에 길가에서 호떡을 사먹었다.. 일본에서 오신 세분은 한손에 호떡을 들고 길거리에서 먹는 소중한 체험을 하셨다..ㅋㅋ       T씨가 꼭 가보고싶어하시던 중고서적가계... 100미터 넘는 거리가 모두 중고서적가계이다.. 잡지에서부터 사전. 교과서, 연구서적까지 엄청난 양의 서적들이 갖추어져있었다. T씨는 이곳에서 역사가 아주 유구한 연구서적 한권을 샀는데.. 그 내용은 미지수...ㅎ     흥미진진....^^   중고서적가계 금방 옆에 있는 돌로 만든... 뭐지?   광복로거리에서 세시간가량 구경하다가 다방에 들려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었다.. 과일과 시리얼,아이스크림이 듬뿍 담긴 팥빙수...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다...^^   5시반까지 함께 얘기 나누다가 나는 저녁 방송때문에 함께 식사를 못하고 대구로 떠나야 했다. 바쁘신중에도 나를 지하철역까지 바래다주시면서 .. 우리는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   고속버스역에 7시에 도착하니 대구출발버스가 7시 40분이랜다.... 크~~~~결국 방송시간에 대구에 도착못하고 방송 한시간이나 지각했다..ㅡ,ㅡ      
25    ◆새로운 행복..^^ 댓글:  조회:1791  추천:0  2010-06-03
드디어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5월20일.. 1년반동안 서방님이랑 알콩달콩 신혼을 보냈던 원룸을 떠나서 금방 새로 지은 신축아파트로 갔다..   요 며칠간은 집정리를 하느라 쉬는 날이면 하루종일 분주하다.. 2년전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면서 갖고온 이사짐을 지금까지 시댁에 두었다가 이제야 새집에 들어오면서 갖고 왔다..   오래만에 풀게 되는 일본에서의 이사짐.. 짐 하나를 풀때마다 그속에 묻혀있는 추억까지 묻어나와서... 한동안 멍하니 추억을 더듬으며 몇년전의 일들을 떠올린다.. 벌써 2년이 거의 되어간다..   손바닥만한 원룸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그렇게 큰 평수가 아닌데도 꼭마치 운동장에 온듯한 기분이다.. 원룸에서는 고개만 돌리면 볼수 있었던 서방님 얼굴을.. 이젠 멀리까지 찾아가서 봐야 할때가 있다.. 자그마한 소박한 행복이 사라진듯한 느낌이 들어서 약간 서운하기도 하다..   내가 지금까지 머물렀던 수많은 공간들... 연변의 자그마한 시골 배초구 초가집에서부터... 연길.. 히로시마..도꾜..대구..  그게 화려한 대도시였든 아니면 작은 시골이였든... 그곳에는 분명히 내가 그 순간만이 누릴수 있었던 최상의 행복이 있었던것 같다..   지금 내가 새롭게 머물게 된 이곳에도... 지금부터 또 다른 새로운 행복이 싹트고 있겠지..   그리고 언젠가 이 모든것을 떠나게 될때... 난 이 모든 행복들을 자그마한 내 마음에 담아서 소중히... 그리고 영원히 간직하겠지....^^   새로 이사한 아파트 야경...^^                   오래만에 얼굴 사진을 찍었다.. 새로 이사한 아파트 나의 서재에서.. 막 잠자리에 들려다가 남긴 사진.. 입은 잠옷은 2000년 .. 10년전에 대학교기숙사친구들이 일본으로 떠날때 선물로 사준것... 10년동안 정말 소중히 잘 입고 있다...^^   눈썹이 없다.. ㅡ,ㅡ  
24    수위쌤의 아기천사..^^ 댓글:  조회:1637  추천:0  2010-05-13
  미라쌤이랑 수위쌤 아기 보러 갔다.. 이제 4개월쯤 된 예은이..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너무 이뻤다.. 예은이..이쁘게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23    주님의 사람들과..^^ 댓글:  조회:1591  추천:0  2010-05-13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모하는 사람들.. 난 그들앞에서 부끄럽기만 하다.. 나에게 늘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내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22    사랑니 빼고 혹 붙이다. 댓글:  조회:1592  추천:0  2010-05-13
    2009년 6월부터 치과 다니면서 ... 아래 잇몸양쪽 모두 사랑니가 묻혀있는걸 발견.. 전혀 몰랐었는데.. 사진 찍으니 잇몸속에 숨어있는 사랑니를 발견했다.   의사쌤은 뽑는게 좋댄다.. 그래서 모처럼 찾아온 일주일 설휴가를 이용해서.. 토욜아침 일찍 치과에 가서 뺐는데...   완전 대수술이였다.. 이발이 완전 옆으로 누워있었는지라 한쪽은 다른 이발을 덮치고.. 다른 한쪽은 얼굴뼈에 묻히고... 그러면서 완전 잇몸속에 있어서..   얼굴뼈를 살짝 절단하고 이발을 네등분으로 잘라서 겨우겨우 뺐다.. 수술할때는 마취되어서 크게 아프지 않았는데.. 한시간 지나서 마취가 나가자 완전 죽을것만 같은 통증이.. 토욜,일욜 이틀동안은 정말 숨쉬는것조차 너무너무 힘들었다.. 혼자서 집에서 끙끙~ 고작 이발 하나 뺀건데 온몸이 다 쑤셔나는듯싶었고..세상만사가 다 귀찮아졌다.   붓기도 장난 아니게 팅팅 부어서 얼굴한쪽이 완전 빵빵이다.. 아~~ 이렇게 고문일줄은 몰랐다.. 오늘 병원에 가서 소독을 하면서 간호사도 보고 깜짝 놀랬다.. 나처럼 이렇게 붓는 사람 처음이였나봐...   담주 출근하기전까지는 꼭 낫아야겠는데...   아놔~~~ 미치것다..ㅡ,ㅡ   오늘 통증이 좀 가라앉자 기념사진을 남겼다..ㅋㅋㅋ
21    다시 찍은 증명사진.. 댓글:  조회:1444  추천:0  2010-05-13
  4월에 LG그룹 사내어학강의를 시작하면서 한국에 와서 처음 찍은 증명사진을 제출했더니 그 사진이 회사출입증 카드에 등록이 되어버렸다..   일본에서 증명사진 찍을때 항상 자동증명사진기계로 찍다보니 10년만에 사진관에 들어가서 촬영사앞에서 증명사진을 찍으려니 저도모르게 긴장했는지 표정이 엄청 딱딱한데다가 눈섭을 찌프리고 있어서 꼭마치 만사에 불만이 가득한 사람처럼 돼버렸다..   그 카드가 회사출입증에..그리고 내 프로필사진으로 실리다보니 몇십명되는 학생들도 모두 그 사진으로 내 첫인상을 판단했던것.. 그래도 일하는데는 별문제 없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학생 한분이 식사하러 같이 가다가 왈~~ <아~ 선생님, 그 사진 좀 바꾸세요. 표정이 뭐예요..ㅋㅋ> 헐~~ 그 한마디에 내 가슴이 철러덩...   안그래도 좀 맘에 걸렸는데 학생들까지 그렇게 생각하다니.. 도저히 이대로 계속 가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저번에 김쌤 결혼식 끝나고 증명사진 다시 찍으러 갔다..   나 처음 증명사진에서처럼 그렇게 매사에 불만스러운 사람이 아니라는듯.. 이번엔 활짝 웃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ㅋㅋ   아~~~ 증명사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처음으로 절실히 깨달았던.. 그 학생의 한마디가 내 생각을 바꿨다!! ㅋㅋㅋ   참고로 첫번째 증명사진은 아래...ㅋㅋ  이 사진 처음 보면 진짜로 삐딱한 사람으로 보이져?ㅋㅋ
20    김쌤 결혼식날..^^ 댓글:  조회:1789  추천:0  2010-05-13
2009년 12월 12일..김쌤 결혼식날..   서방님이랑 함께 결혼식에 갔다..^^   요즘 울 학원 쌤들 하나둘씩 결혼하신다.. 12월만 해도 세분이 결혼하신다는..^^   결혼식 갈적마다 서방님한테 졸라댄다.. 우리 한번 더 결혼하자..ㅋㅋ   결혼식 끝나고 영화보러 갔다.. 비가 나오는 닌자어쎄신 봤는데... 액션신이 너무나도 많이 .. 그리고 비참한 신이 너무 많아서.. 영화 다 보고나니 온몸에 힘이 쫙 빠진듯한 느낌.. 어디 가서 고된 체력노동 하고 나온것 같았다.. 너무 마음을 조이면서 봐서리..ㅋㅋ   그나저나 비는 정말 대단하다.. 할리우드영화 주연급으로 성장했으니.. 영어 멋지게 잘하는 모습 보고.. 나 또한번 결심했다!!   머지 않은 앞날에 나도 영어를 정복하고야 말테다!!!!   이 결심 .. 이제 몇천번 몇만번 했는지 모른다..ㅡ,ㅡ 휴~~~   결혼식 끝내고 사진관에 들려서 증명사진 찍었다...^^   결혼식 끝나고 영화보러 가는길에...    김쌤 결혼식...^^      
19    류샘 결혼식..^^ 댓글:  조회:1711  추천:0  2010-05-13
2009년 12월 11일..   얼마전 함께 류샘의 결혼식이 있었다..^^ 나와 팀장님이 결혼식에 갔었는데... 놀랍게도 우리의 학생분 한명이 사모님과 함께 와주셨다.   이제 곧 중국에 주재원으로 떠나시는 분이라 많이 바쁘실텐데 멀리 구미시에서 와주시니 너무나 놀랍고 반갑고 감사하고...^^   류선생님은 올해 여름에 우리팀에 합류한 중국출신선생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똑 부러지고 일 참 잘한다.. 멀리에 계시는 부모님들은 결혼식에 못오셔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쁜 미소를 끝까지 보여준 류선생님..^^   결혼 축하드리고... 알콩달콩 이쁘게 잘 사세용..                  
18    빼빼로데이..^^ 댓글:  조회:1495  추천:0  2010-05-13
2009년 11월 11일..   오늘은 빼빼로데이..^^ 난 그런줄도 모르고 수업 시작했다가 학생들이 갑자기 빼빼로 과자 선물로 주는 바람에 빼빼로데이라는걸 알았다..ㅎ   빼빼로가 뭘 의미하냐고 학생들한테 물으니 별 의미는 없댄다..ㅋ 난.. 11월 11일.. 1이 네개라서 솔로들의 날이라 생각했는데..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빼빼로데이를 중국어로 光棍节라고 한다..ㅎ 즉 솔로남자들의 명절.. 중국에서만 솔로들의 명절인가봐..   오늘은 학생들한테서 .. 선생님들한테서 빼빼로를 가득 받고 하루종일 빼빼로만 먹었다..ㅎㅎ   몇만 칼로리는 흡수된듯..우훗.. 낼은 다이어트다!      
17    이소라콘서트 보러..^^ 댓글:  조회:2139  추천:0  2010-05-13
2009년 6월 28일...     이소라 콘서트 보러 갔다..^^ 평소에 이소라의 왕팬은 아니였지만.. 나름 좋아하는 가수였는지라 서방님이랑 함께 보러 가기로..   예상했던것보다 훨씬 억수로 좋았다.. 1시간20분으로 예정되었던 공연이 거의 세시간으로 연장되고.. 함께 얘기나누고 웃고 환성 지르고...넘 좋았다..   평소에 이소라의 노래 들으면서 참 감성적이고 슬픈 분위기만 느껴진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은 아니였다..   라이브에서 난 괜찮아를 부를때의 그 느낌은 정말 베리굿이였다..^^ 10년전에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옛연인 생각에 세번이나 울면서 노래를 하지 못했던 얘기를 스스로 꺼내면서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지금은 안그런단다..ㅋㅋ 요몇년간은 그럴만한 사건이 없어서..ㅎㅎ   이소라와 함께 했던 시간... 너무나 행복했다...^^   서방님이랑 공연장소로 가는 도중..^^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을 끝내고 들어가는 이소라와 멤버들...^^ 관중들은 앵콜,,앵콜... 아우성 지른다..ㅋㅋ       공연이 끝나고 그곳을 떠나면서 .... 아쉬워서 한동안 거기에 남아서 사진을 찍었다..ㅎ     텅 빈 무대위... 언젠가 또 이소라 콘서트 보고싶다..          
16    아름다운 꽃이여..^^ 댓글:  조회:1433  추천:0  2010-04-11
교회에 갔다가 이쁜 꽃을 보고 옆에서 서방님과 명진언니랑 사진을 남겼다.. 오우~  예~~~^^   꽃도 이쁘고 꽃을 이뻐하는 우리 마음은 더 이쁩니데이~~ㅋㅋ  
15    할빈의 두 자매와 함께. 댓글:  조회:1579  추천:0  2010-04-11
하나님이 교회로 인도해주신 중국할빈의 자매 두분..^^ 한국으로 시집온 두 자매를 교회 전도사님과 함께 오늘 만났다.. 한국어를 잘 몰라서 아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들에게 하나님이 인연을 맺어 앞으로도 늘 함께 하도록 해주셨다.  두 자매의 앞날에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기를..^^      
14    소녀 정현이..^^ 댓글:  조회:1452  추천:0  2010-04-11
정현언니 어머님이 수술하셔서 병문안 갔다가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는 7살 소녀 정현이를 알게 되었다.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져 큰수술을 받고 지금은 의자에 앉아서 이동하고 있다.   몸은 불편해도 너무나 밝고 건강한 정현이..^^ 성경 들고 있는 나를 보자마자 찬송가 불러달라고 졸라댄다. 그래서 열심히(?) 찬양을 불러주고 얘기도 나눴다.. 하나님과 만나는게 기뻐서 매주 교회를 간단다..^^ 어린 마음에 벌써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는 정현이..   정현아~~ 하루빨리 건강 회복해서 찬란한 웃음 짓길 바래..     찬양 불러달라고 해서 부르고 있었는데 정현이가 샤타를 눌렀다..ㅎㅎ   정현이가 날 사진 찍어주겠다며 준비하랜다.. 아직 준비도 못했는데 벌써 찍어버린 사진..ㅋㅋ   성경 들고 있으면 그렇게 좋댄다.. 너무 기특하다..^^       빨리 회복해다오~~~~~~~~^^  
13    사랑합니다..^^ 댓글:  조회:1347  추천:0  2010-04-11
2009년 3월 29일.. 교회 요한청년부 찬양예배에서 우리 스방님이랑 함께 노래를 불렀다. 3월7일 결혼식때 둘이 함께 답가로 [사랑합니다]를 불렀었는데 결혼식에 오셨던 요한청년부의 선배님들이 앵콜해주셔서 교회에서 다시 한번 노래를 부르고 꽃다발을 받았다..^^ 다시한번 결혼식때의 황홀함을 기억케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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