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fangsheng 블로그홈 | 로그인
방산옥 성칼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 발표된 작품

나의카테고리 : 시

약담배
2014년 08월 10일 08시 34분  조회:1510  추천:0  작성자: 방산옥
 

바위틈새에 발을 붙히고
바람침대에 누워자란 고송
허리를 썩 펴고 일어선다
새해에는 구름위에 아기솔을 낳아야지
 
파도가 철썩철썩
바위에 기여오른다
틈새를 잡지 못해 떨어지는 파도
바위년륜만 만들뿐
 
약담배술맛에 걸려
동공이 확대된다
 
꽃속에 품은 별미는
눈호수에서 출렁이며
심장의 우심방에 흘러들어
경금을 녹인다
 
약담배호미에 끌려온 석양은
독호수에 빠져 빛을 잃고
지구는 먹장구름에 먹히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1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봉선화 2016-12-18 0 1734
180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별들이 만든 새 태양 —인(人) 2016-12-18 0 1433
179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짝사랑 2016-12-18 0 1261
178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회갑잔치 2016-12-18 0 1151
177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안녕하세요 2016-12-18 0 1075
176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피아노 2016-12-18 0 1289
175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노크 없는 손님 2016-12-18 0 1188
174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안개의 젖통을 스치다 2016-12-18 0 1181
173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종이와 붓 2016-12-18 0 758
172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쪼각달 담은 호수 2016-12-18 0 814
171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송이버섯의 결혼 2016-12-18 0 845
170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손톱의 짝사랑 2016-12-18 0 765
169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첫눈 1 2016-12-18 0 937
168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첫눈 2016-12-18 0 780
167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돛배가 안개이불 쓰고 2016-12-18 0 800
166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장미가 펼친 술상 2016-12-18 0 812
165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지구의 야욕 2016-12-18 0 931
164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엄마 2016-12-18 0 784
163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5천년이 돌아왔다 2016-12-18 0 837
162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토마토 2016-12-18 0 94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