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fangsheng 블로그홈 | 로그인
방산옥 성칼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첫눈 1
2016년 12월 18일 14시 06분  조회:928  추천:0  작성자: 방산옥
첫눈 1
 
새벽녘 눈 손님이 손바닥에 내리며
어디론가 몸을 숨긴다
 
손에 주름이 쭉쭉 펴지고
얼굴의 팔자산골짜기가  메워진다
 
시들어 가던 나팔꽃이
꽃잔에  담긴 첫눈 마시고
홰불되여 훨훨 타오른다
 
도마뱀이 눈을 껌뻑이며
꼬리를 휘둘러 마을을 부시고
입대청에서는 간계로 사람잡이한다
 
사화*의 심장삼형제  5천년 지났어도
금빛은 여전히 찬란하다
 
*사화의 지장간에는 병 무 경 이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1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봉선화 2016-12-18 0 1722
180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별들이 만든 새 태양 —인(人) 2016-12-18 0 1421
179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짝사랑 2016-12-18 0 1248
178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회갑잔치 2016-12-18 0 1138
177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안녕하세요 2016-12-18 0 1075
176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피아노 2016-12-18 0 1278
175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노크 없는 손님 2016-12-18 0 1176
174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안개의 젖통을 스치다 2016-12-18 0 1168
173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종이와 붓 2016-12-18 0 758
172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쪼각달 담은 호수 2016-12-18 0 800
171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송이버섯의 결혼 2016-12-18 0 835
170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손톱의 짝사랑 2016-12-18 0 754
169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첫눈 1 2016-12-18 0 928
168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첫눈 2016-12-18 0 768
167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돛배가 안개이불 쓰고 2016-12-18 0 794
166 제2장 안개의 젖통을 스치다-장미가 펼친 술상 2016-12-18 0 799
165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지구의 야욕 2016-12-18 0 919
164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엄마 2016-12-18 0 772
163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5천년이 돌아왔다 2016-12-18 0 825
162 제3장 해들이 수림을 이룬다-토마토 2016-12-18 0 93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