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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옥 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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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14년 08월 12일 16시 38분  조회:1585  추천:0  작성자: 방산옥

 
빨간 악세사리함에서
도레미파소리 솔솔
반지는 토끼되여
깡충깡충 뛰놀고
목걸이는 공작새 되여
알록달록 긴꼬리
눈시리게 펼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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