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기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보자기를 즐겨 사용하였습니다. 보자기는 무엇이든 쉽게 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둥근 호박은 둥글게 싸주고
네모난 책은 네모나게 싸주며
큰 것은 커다랗게
작은 것은 작게
주어지는 대로 감싸주는 보자기!
보자기는 네모난 헝겁조각으로 뭉치면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것이지만 펼쳐놓으면 왠만큼 크고 무겁고 많은 것도 쌀 수 있는 참 유용한 포장도구 입니다.
자신의 모양은 접어둔 채 싸야 할 물건의 모양대로 변하는 보자기의 넉넉함!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사람들이 많은 이때에 보자기의 넉넉함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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