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길시에서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한국월간아동문학사가 공동 주최하고 해외동포두리두리사랑회에서 후원한 제15회 백두아동문학상 및 월간아동문학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백두아동문학상 시상작품은 지난해 9월부터 금년 9월까지 중국조선족소년보에 실린 아동소설,동화,동시,수필,우화 등 문예작품 90여편중에서 선정했는데 본상에는 정호원씨의 동화 ‘카텐’, 부상에는 박영옥씨의 소설 '모자간의 정'과 한설매씨의 동시 ‘널뛰기’와 외3수 그리고 신인상에 김채옥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오른쪽 두번째 본상 수상자 정호원, 왼쪽 첫번째 부상 수상자 박영옥, 오른쪽 첫번째 한설매, 왼쪽 두번째 신인상 수상자 김채옥, 아래 왼쪽 김철수 박사, 아래 오른쪽 김학천 사장.
김학천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은 축사에서 "민족의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이렇게 오늘까지 31차례나 중국을 넘나들며 민족어린이들을 위해 로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김철수 박사는 "중국을 오가면서 굉장히 고달픈 마음도 있었지만 중국동포 어린이들의 맑고 깨끗한 마음에 아름다운 희망을 심어주고자 이렇게 매년마다 찾아온다"고 말했다.
김철수박사는 이번에도 제31차 중국동포사랑방문단을 이끌고 8월 6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의 '꽃동산'잡지사와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도문시의 조선족 제2소학교를 찾아 '제13회 새별소년문학상', '제3회 새별교원수필문학상' ,' 제15회 백두아동문학상' 을 펼치는 한편 ' 해외동포사랑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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