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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2012년 07월 05일 21시 41분  조회:4082  추천:0  작성자: 동녘해

인성이 이렇게  야박할수 있다는것을 이 사진을 통해 알았다.
로숙자들이 다리밑에서 자지 못하게 하려고 거금을 들여가면서 이렇게 콩크리트침을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이처럼 "기발한" 설계도를 내놓은 사람의 심장은 어떻게 생겼을가?
물론 로숙자들이 도시풍경을 흐리우는것은 더 의론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들이 오죽하면 로숙을 할가? 그들이  도시풍경을  흐리운다고 생각하기전에 그들의 왜 거리로 나왔는지는 생각해보았을가?
로숙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들이다.  배운것이 없고 가진것이 없어 부득불 한지에 밀려 나왔을것이고  비를 피할수 있고 해볕을 피할수 있을것 같아 다리밑이라도 찾아들었을것이다. 

다리밑에다  저렇게 콩크리트침을 해박았으니 인제 그들은  과연 어디로 갈것인가? 시정부나 시위 청사로 쳐들어가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없을것이다.
콩크리트침을 설계한 사람은 저 침이 닳아 떨어질 때까지 세인의 욕침을 받아당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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