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내물처럼 촐랑거린다면 산이라고 할수 없다. 산은 웅장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듬직하니 앉아있어야만 산이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산이 산처럼 한곳에 자리를 든든히 잡고있을 때라야만 나무도 뿌리를 내릴것이고 산새들도 나무숲을 찾아 날아들것이다. 나무가 있고 산새의 노래소리가 들려야만 산이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내물은 산의 입내를 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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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성자 : 동녘해
날자:2011-12-14 18:08:56
최영옥님, 님의 댓글을 읽으니 힘이 생기네요.
뭔가 새로운것을 시도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입니다.
열심히 할게요.
자주 찾아주십시오.
1 작성자 : 최영옥
날자:2011-12-14 17:12:14
동녘해님,
짧은 문장이지만 철리적인 내음으로 냉정하게 현실을 정시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이 언제런가 저력있고 강해지기를 기원할게요...
지인들이 있어 가치있는 부분이라 할가요...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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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새로운것을 시도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입니다.
열심히 할게요.
자주 찾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