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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이여야 한다
2011년 12월 13일 08시 54분  조회:3194  추천:1  작성자: 동녘해

산이 내물처럼 촐랑거린다면 산이라고 할수 없다. 산은 웅장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듬직하니 앉아있어야만 산이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산이 산처럼 한곳에 자리를 든든히 잡고있을 때라야만 나무도 뿌리를 내릴것이고 산새들도 나무숲을 찾아 날아들것이다.  나무가  있고 산새의 노래소리가 들려야만 산이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내물은 산의 입내를 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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