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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    ★가족 바베큐..^^ 댓글:  조회:2001  추천:0  2010-10-11
10월 10일.. 저녁 동생집 베란다에서 바베큐를.. 고기에 버섯에 그리고 동생이 만든 요리에..     다섯 가족이 함께..난 구석에 숨었음..^^   가족과 함께 밖에서 먹으니 별미였던 바베 Q   동생이 만든 새우야채찜.??!!   남자 둘은 먼저 집에 들여보내고 여자 셋이 남아서 건배하면서..ㅋㅋ  먹다가 먹다가.. 버섯 두개가 남았는데.. 누구도 먹으려 하지 않아서 셋이서 가위,바위,보 했는데..       난 멋지게 첫판에 이겼음..음흣흐흐 여유롭게 두사람을 지켜보고 있는중..   엄마와 동생은 열심히 가위바위보 하는 중..결국 엄마가 이겼고.. 근데 동생이 기어코 안먹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버섯 두개 다 엄마가 드셨음..ㅋㅋㅋ 얘는 구석에서 혼자 외롭게 소시지나 뜯고 있었다..
533    ★즐거운 三河관광 댓글:  조회:2486  추천:0  2010-10-11
    根雕馆 나무뿌리로 만든 각종 모형.. 제일 인상적인것은 공룡모형이였다.. 너무 커서 가족이 함께 사진 찍는데 모형전체가 사진에 들어오지 않아서 비스듬히 하고 겨우 찍었다..       나무뿌리로 만든 공작새모형앞에서..^^ 의자에 앉아서 ... 의 杨振宁旧居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양진녕박사의 옛집에서..     刘同兴隆庄 옛날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을 인형으로 재생한 곳.. 우리도 마네킹인것처럼 하고 사진 한장 남기려했는데.. 엄마가 혼자서 카메라렌즈를 보는 탓에 좀 실패했다.. 엄마빼고 나머지 셋은 가짜사람 같아유?ㅎㅎ 옛날의 쌀제조공장인듯하다.. 전쟁때 사용했던 큰 대포가 있길래..        사탕수수 .. 오래만에 먹어봤다...ㅎ    한사람만 지나갈수 있는 一人巷     관광을 마치고 거리에 나와서 ... 좁은 골목길을 거닐면서..ㅎ
532    ★합비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댓글:  조회:2526  추천:0  2010-10-10
10월 4일..가족과 함께 합비공원으로 놀러갔다.^^ 공원입구에서 솜사탕 파는걸 보고 동생과 함께 사먹었다.. 오래만에 먹는 솜사탕.. 어릴땐 자주 사먹었는데..ㅎ 커다란 솜사탕.. 동생과 함께 솜사탕기념사진을..ㅋㅋ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엄마가 옆에서 사진을 쿡!! 아놔~~  넘 게걸스러운거 아이가!!   동생은 이제 겨우 먹기 시작했는데.. 난 어느새 거의 다 먹었다는.. 누가 봤으면 또 식충이라 놀려댈것 같다.. 역사문화관앞에서.. 逍遥阁 건물앞에서..^^ 逍遥阁 실내에서..^^  逍遥阁 윗층 복도에 나와서...  逍遥阁 실내에 있는 옛전쟁터를 재생한 모형앞에서..   악어 쇼가 있어서 함께 들어가봤다..ㅎ 악어랑 뽀뽀 한댄다.. 으악~ 덮칠것 같아서 아찔..   공원에서 나와 입구에서 한장 남겼다..^^   합비 시내 중심가를 거닐며..  거리에서 세 모녀가 궁시렁 궁시렁.. 사진 찍을때면 너나 할것없이 빙그레..ㅋㅋ  
531    ★첫 합비행..^^ 댓글:  조회:1871  추천:0  2010-10-10
처음 밟는 안휘성 합비땅... 동생이 올해부터 합비에서 근무중이라 휴가중 동생집에 머물기로 했다. 10월 3일..인천-합비행 비행기를 타고 두시간 반가량 비행.. 드디어 무사히 합비에 도착했다..   도착한다음 중국식당에 들려서 저녁을 먹었다.. 오랫만에 먹는 오리지널 중국요리.. 그 맛이... 아~~ 난 먹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걸 느끼게 한다. 두달뒤면 난 누구도 알아볼수 없는 모양으로 한국땅에 들어설지도.. 서방님은 날 알아봐야 할긴데..       몇십번 비행기를 타도 탈적마다 공포에 덜덜 떤다. 2003년 도쿄나리타공항에서 아찔한 사고가 날뻔한 그 무시무시한 경험을 한뒤로.. 생긴 비행기 공포증...난 이넘의 비행기가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니면 비행기가 없는 몇백년전으로 돌아가서 살든지..   아~ 벌써부터 한국 들어갈때 뱅기 타야 할 일이 걱정된다..                  
530    ★3년만의 재회..동생집 레몬이랑.. 댓글:  조회:2016  추천:0  2010-10-10
3년만에 만난 동생집의 레몬이.. 북경에서.. 상해.. 무석.. 합비까지.. 동생을 따라 중국 방방곳곳을 떠다니고 있다. 이젠 나이도 지긋지긋해서 인지 행동이 예전에 비해 느릿해졌다는.. 그래도 오래만에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좀 늙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멋진 우리 레몬.. 따뜻한 구석만 찾느라 컴퓨터옆에 딱 붙어서 누워있늘걸 보면 가련하기도 하고..   레몬아.. 오래오래 장수하길 바란다..^^               
529    ★천년고도 경주의 불국사를 찾아서.. 댓글:  조회:1928  추천:0  2010-09-26
  9월 22일 추석날.. 아침 일찍 시댁에 들러서 시어머님이 만들어놓으신 추석음식을 먹고 서방님과 함께 1박2일 경주여행을 떠났다.    1000년동안 신라의 수도로 있었던 경주... 세계역사랑 유례가 없는 천년왕국 도읍지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도(古都)인 중국 서안, 일본 나라와 교토, 이탈리아 로마, 그리스 아테네, 터키 이스탄불 등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역사유적도시이다.     경주시 토함산의 서쪽 기슭에 자리한 절로 석굴암과 함께 신라 경덕왕(751년)때 재상 김대성이 창건하여 신라 혜공왕(774년)때 완공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본사의 하나로 경내는 대한민국의 사적 및 명승1호로 지정되어 있고 경내의 면적만 388,780평방미터씩이나 되어 그 거대하고 위대한 위엄을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석굴암과 함께 등록되었다.                     경내 건축물은 크게 자하문 안쪽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청운교,백운교,석가탑,다보탑,비로전 관음전, 그리고 안양문 안쪽으로 극락전, 연화교, 칠보교로 나누어 볼수 있다. 대웅전,극락전,자하문은 임진왜란 대화재때 담화스님이 문도들과 신명을 돌보지 않고 진화 하였으며 그외 목조건물 등은 3년에 걸친 복원공사로 1972년 12월에 완성되었다.                
528    ◆10월2일 인터넷방송안내^^◆ 댓글:  조회:1595  추천:0  2010-09-25
◆◇◆10월2일 인터넷방송안내 ^^◆◇◆    중국시간 20:00~22:30 진행합니다.     청취하실 분들은..   방송사이트클릭  -> http://www.shimto.com      ◈매주 토요일저녁 방송◈   방송사이트 클릭만 하면 청취가 가능합니다..^^   신청사연 적으실 분들은 사이트회원가입하시고 아래 사연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신청사연접수게시판: http://www.shimto.com/bbs/board.php?bo_table=5_1_1   방송시간:   20:00-22:30 (중국시간) 21:00-23:30 (한국, 일본시간)          중국시간 19시부터 음악을 전해드리고 방송은 20시부터 시작합니다. 방송이 안들리시는 분들은 사이트 끄셨다가 처음부터 다시 켜보세요..^^  
527    ★호텔정원에서..^^ 댓글:  조회:1688  추천:0  2010-09-25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서방님이랑 경주야경 찍으러 밖으로 나왔다. 호텔 앞의 정원나무숲이 나름 아름다워서 호텔앞에서도 한동안 사진을 찍었다...^^                  
526    ★경주 안압지에서..^^ 댓글:  조회:1931  추천:0  2010-09-25
안압지(雁鴨池)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인 674년에 조성된 궁과 연못이다. 안압지는 임해전이라는 전각을 중심으로 지어진 궁의 연못으로 추정되며, 임해전은 통일신라의 동궁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치는 않다.   안압지라는 본래 이름이 아니다.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연못에 오리와 기러기들이 날아들어 오리와 기러기의 연못이라는 뜻으로 안압지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이 안압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문화재가 출토되어 경주박물관에 아예 안압지관을 건립해 따라 보관 전시하고 있다. 안압지는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못과 누각 그리고 소나무들이 멋진 야경을 펼쳐낸다.                            
525    ★경주허브랜드에서..^^ 댓글:  조회:1805  추천:0  2010-09-25
경북 경주에서 보문단지를 지나 추령재를 넘어 조금 가다보면 장항리 삼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토함산 불국사 방면으로 1km쯤에 경주허브랜드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에서 스쳐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고 쉬어가는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관광농업 육성을 위해 동해안 농촌관광클러스트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경주 허브랜드가 농촌관광객유치 100만명 목표 달성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9월7일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으라차차 녹색시대 17회편에 김기범·오은석 부부의 귀농이야기가 방영되고 지난 5월 31일에는 KBS 1TV 생방송 아침마당에 출연, 허브에 모든 인생을 걸어 역경을 극복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전국의 지상파를 타고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서방님과 함께 경주 허브랜드의 아름다운 동산에서..^^                      
524    ★경주여행에서 만난 새가족..^^ 댓글:  조회:2008  추천:0  2010-09-25
추석날... 서방님과 나는 신라시대 천년동안 수도로 있었던 경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사진은... 안압지에 도착해서 서방님과 함께 찍은 사진..   불국사에 먼저 가서 돌아보고 다음 호텔에 체크인 하고 저녁을 먹고.. 9시 넘어서 야경을 보려고 안압지(雁鴨池)에 갔다. 근데 정문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작은 개 한마리가 꼬리를 촐랑대며 우리한테 가까이 왔다. 현관에서 표를 파는 아저씨는 집주인이 개를 버리고 갔다는것이였다. 그러면서 불쌍한 개를 집에 데려다 키워라고 하셨다.   보기엔 불쌍했지만.. 우린 멀리에서 여행온 여행객인데다가.. 호텔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라서 데려갈수는 없었다. 안압지 근처에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많으니 누가 데려가겠지 하고 우리는 그냥 안압지안으로 들어갔다..   근데 한시간반가냥 흘러서 관광을 마치고 나와보니 현관의 구석에 개가 쫑그리고 앉아서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때는 이미 밤 11시를 넘긴터라 지나가는 사람도 별로 없고.. 아무도 안데려가면 개는 밖에서 추운 밤을 보내야 할터니..   우린 이 불쌍한 개를 일단 데려가기로 했다.. 우리 차에 태우자 개는 너무도 기뻐서 앞좌석과 뒷좌석을 왔다갔다 하면서 폴짝폴짝 뛰어다녔다. 하루종일 굶은듯 싶어서 호텔로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우유와 닭가슴살을 샀는데 남편이 잠간 차에서 내리자 자기를 두고 어딜 가냐는듯이 애절한 눈길로 창가에 매달려 남편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만난지 한시간도 안됐는데.. 얘는 우리를 오래동안 같이 지낸 가족처럼 애절하게 바라보면서.. 자기를 버리지 말아달라는듯한.. 표정으로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 강아지를 나의 가방에 마구 밀어넣어서 호텔로 가만히 데리고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어찌나 버덕거리는지 다는 사람들한테 들킬가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ㅋㅋ   호텔로 들어가서 우유와 닭가슴살을 먹이고 목욕을 시키고 하루밤을 호텔에서 함께 잤다. 하나도 짖지도 않고 너무 얌전해서 우리는 얘가 성대수술을 한줄로만 알았다.. 근데 이튿날 아침에 깨어나서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니 살짝 짖었고.. 성대수술 한건 아니였다..^^   이름을 뭐로 지을가? 나와 서방님은...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서방님과 나의 성씨를 따서 <유박>에.. 안압지에서 만났으니 발음그대로 아납지의 뒤글자를 따서 <유박납지>로 했다..ㅋㅋㅋ 성은 유박.. 이름은 납지.. 무슨 오징어이름 같다.. 부르기엔 좀 무엇한 이름 같아서 본명은 유박납지로 하고.. 애칭을 빠삐로 하기로 했다..^^ 몇번 빠삐라고 불러주었더니 제법 자기 이름으로 인식했는지 이름만 부르면 쫑그르르 달려온다.. 아~~ 개가 이렇게 귀여운걸 처음 알았다.   추석에 새롭게 맺어진 인연.. 얘도  이제 울집 식구다.. 이제부터 우리 집에서 함께 오손도손 살아야지.. 빠삐야~~ 울집에 와줘서 고마워..^^ 안압지 현관에서 만난 빠삐.. 자꾸 우리한테로 다가왔다..   호텔로 데리고 들어와서 일단 우유와 닭가슴살을 줬다.. 며칠 굶은듯히 허겁지겁 먹어댔다..ㅎ   이제야 배가 불렀는지 우리 얼굴을 쳐다본다..   남편이 호텔에서 목욕을 시켜주고...   드라이브로 털을 말리워주고.. 생각보다 너무나도 온순한 빠삐..   배도 부르고 깨끗이 목욕도 하고... 이젠 한시름 놨다 싶은 표정이다..^^   첫만남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다.. 얘는 졸리는지 우리 침대로 올라가서 잘려고 했다..   억지로 깨워서 남긴 사진..ㅎㅎ   이렇게 보니까 웬지 우리 둘 닮은것 같기도 하다.ㅋ.ㅋㅋ   호텔에서 하루밤 묶고.. 이튿날 허브랜드 여행까지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차안이다... 하루밤을 함께 묶더니 웬지 울 서방님을 무지 좋아하는 눈치다. 그래서 집 가는 차안에서 늘 앉아왔던 조수석을 빠삐에게 양보했다. 그랬더니 제법 창문으로 밖의 풍경을 여유롭게 구경하기도 하면서..   얘는 무슨...지나가는 차량마다 유심히 쳐다보면서 깊은 사색에 잠긴다.. 혹시나 원래 주인님을 찾고 있는건 아닌지.. 해서 좀 마음이 짠해났다..   그래도 서방님 옆에 있으니 기분은 참 좋았나부다.. 가끔씩 뒷좌석에 앉아있는 나에게도 눈길은 줬지만..   난 뒷좌석에서 혼자 외롭게 앉아있었고..   그런 나를 달래려고 가끔씩 뒷좌석에도 와줬다..^^    지금은 우리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빠삐... 나도 좋아하지만 서방님을 더욱 좋아하는 빠삐.. 수컷인데도 서방님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고?   유난히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빠삐는.. 옆에 사람이 꼭 있어야 한다. 다른 방으로 이동을 하면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따라온다. 빠삐~~ 너무 귀여워서... 진짜루 이젠 한가족이 된 기분이다..^^              
523    ★울집 꽃아줌마..^^ 댓글:  조회:2359  추천:0  2010-09-21
우리 집의 꽃아줌마...   하루하루 아줌마몸매로 변해가는 울 서방님.. 주방에서 요리를 할때면 영낙없이 아줌마다..   배는 점점 나오고... 가슴도 점점 부풀어오르고... 아놔~~~ 제2차성장인지....ㅡ,ㅡ   아줌마라고 하니까 삐진다.. 그래서 꽃미남의 꽃을 따서 꽃아줌마라 불러주기로 했다..       소고기된장찌개 만들면서 맛을 보고 있는 울집 꽃아줌마...^^   으흠~~~ 울집 꽃아줌마가 만든 된장찌개는 진짜 감동이다.... 솔직히 나도 한국에 와서 꽃아줌마한테서 된장찌개 만들기 배웠는데.. 내가 만들면 아직 정품맛이 안난다..ㅡ,ㅡ   된장찌개는 만들기가 간단해 보여도 무쟈게 요령이 필요한것... 멸치와 다시마 무, 까나리..... 각종 조미료로 국물을 잘 끓여내야.. 맛이 제대로 난다..^^     추석연휴라... 여러가지 튀김요리를 만들었다..^^ 추석은 살찌우기 위한 가장 좋은 기회이다..ㅎ  
522    ★우리의 견우직녀 사랑..ㅋㅋ 댓글:  조회:934  추천:0  2010-09-20
 이제 추석이 지나면 결혼 2주년이 다가온다.. 벌써 2년이라니... 아~ 이렇게 후딱후딱 시간이 지나면 눈깜짝 하는 사이에 청춘히 흘러가 버리고 말것다..ㅡ,ㅡ 아직 젊다고 생각될때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야지...^^     ★     우리들의 애절한 사랑의 문자메시지들...ㅋㅋ 모르는 사람들이 봤으면 현대판 견우 직녀인줄 알겠다.. 우리는 늘 이렇게  장난반 진담반 식으로 문자를 주고 받군 한다.. 생활 자체가 점점 개그콘서트로 변해가는것 같다..                  
521    정든 포장마차..^^ 댓글:  조회:2223  추천:0  2010-09-19
    난 한국의 포장마차가 참 좋다.. 길거리에서 먹는것이 허용(물론 그런 법이 있는건 아니지만) 안되는 일본에서 오래 살다가 와서 그런지 한국에 오자마자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서 이것저것 먹는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   나같이 식탐이 많은 사람에게 포장마차는 정말 고마운 존재일수밖에 없다. 퇴근길에 그냥 지나치려다가 구수한 냄새에 도저히 그대로 지나치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서 고기구이 몇개를 먹고 지나간다.   요즘은 닭심장구이의 맛에 흠뻑 빠져서 매번 포장마차 들릴때마다 사먹군한다. 포장마차 아주머니는 계산할때 항상 <한개 더 드이소>하신다. 나땜에 닭 몇십마리,몇백마리가 더 죽임을 당하고 있는지..생각하면 조금 끔찍하긴 하지만 ... 한번에 족히 20개는 먹는다..한꼬챙이에 닭심장 대여섯개가 있으니 ... ... ... ...   아줌마는 포장마차에 찾아온 손님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다 꺼내신다.. 점심이 지나면 바로 나와서 이튿날 아침까지 포장마차를 하시고 집에 들어가셔서 다시 준비하고 또 나오시고..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   한국도 길가에서 음식판매는 제한되어 있는지라 며칠동안 포장마차가 하나도 안보였다. 그래서 길가가 예전에 비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 지만 포장마차아줌마와 그 앞에서 음식을 사먹으면서 얘기나누는 손님들의 모습이 안보이니 웬지 너무 허전했다.   다행히 며칠 지나서 다시 하나 둘 포장마차가 길거리에서 장사를 시작했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모이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그 행렬에 끼여서 다시 포장마차의 단골손님으로 되었다.   포장마차.. 언제까지나 늘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다.. 음식도 좋지만... 장사하시는 아줌마의 푸근한 사람냄새가 너무 좋아서.. 이제는 내 생활에 없으면 안될 다정한 존재가 되어버린것 같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닭심장구이...^^  
520    ◆9월25일 인터넷방송안내.^^◆ 댓글:  조회:1773  추천:0  2010-09-18
◆◇◆9월 25일 인터넷방송안내^^◆◇◆    중국시간 20:00~22:30 진행합니다.     청취하실 분들은..   방송사이트클릭  -> http://www.shimto.com      ◈매주 토요일저녁 방송◈   방송사이트 클릭만 하면 청취가 가능합니다..^^   신청사연 적으실 분들은 사이트회원가입하시고 아래 사연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신청사연접수게시판: http://www.shimto.com/bbs/board.php?bo_table=5_1_1   방송시간:   20:00-22:30 (중국시간) 21:00-23:30 (한국, 일본시간)          중국시간 19시부터 음악을 전해드리고 방송은 20시부터 시작합니다. 방송이 안들리시는 분들은 사이트 끄셨다가 처음부터 다시 켜보세요..^^  
519    ◆9월18일 인터넷방송안내..^^◆ 댓글:  조회:1744  추천:0  2010-09-11
  ◆◇◆9월18일 인터넷방송안내◆◇◆    중국시간 20:00~22:30 진행합니다.     청취하실 분들은..   방송사이트클릭  -> http://www.shimto.com      ◈매주 토요일저녁 방송◈   방송사이트 클릭만 하면 청취가 가능합니다..^^   신청사연 적으실 분들은 사이트회원가입하시고 아래 사연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신청사연접수게시판: http://www.shimto.com/bbs/board.php?bo_table=5_1_1   방송시간:   20:00-22:30 (중국시간) 21:00-23:30 (한국, 일본시간)          중국시간 19시부터 음악을 전해드리고 방송은 20시부터 시작합니다. 방송이 안들리시는 분들은 사이트 끄셨다가 처음부터 다시 켜보세요..^^  
518    ★지하철 데이트..^^ 댓글:  조회:2321  추천:0  2010-09-07
  서방님이랑..교회를 가면서 1년6개월만에 함께 지하철을 탔다..^^ 작년 초봄쯤에 회사 면접보러 갈때 같이 갔었고..그뒤로 이번이 처음. 교회 다니거나 외출할때면 늘 서방님이 운전해서 다녔는데... 오랫만에 함께 지하철을 타니까 웬지 모르게 기분 좋았다..   그래서 지하철역에서 또 열심히 셀카를 남겼다.. 며칠전에 머리를 싹뚝 잘랐는데... 너무 짧게 자른것 같아서... 머리가 빨리 자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ㅡ,ㅡ       교회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갈때 신호 기다리면서 또 한장.. 아놔~~ 맨날 이런 이상한 표정으로 내 사진을 망가놓는다..ㅡ,ㅡ   오래만에 지하철 타니까 분위기에 적응안되는지 두리번두리번 하는 서방님..ㅋㅋㅋ 시골에서 처음 도시구경 올라온 사람같았다...   지하철에서 우리 서방님을 盗撮했다..도둑촬영..ㅋㅋ 본인은 모르고 있었음...ㅋㅋ     짙은 구름사이로 머리를 빠끔 내만 파아란 하늘...   한국은 지하철내에 책자동판매기가 있다.. 여러종류의 책을 자동판매기로 팔고 있는데.. 가격은 한국돈으로 2000원정도.. 200엔정도밖에 안한다.. 자기개발서적이 많아서 전철탈때면 편하게 한권정도 사서 볼만하다..^^      
517    ★9월11일 인터넷방송안내 댓글:  조회:1720  추천:0  2010-09-04
◆◇◆9월11일 인터넷방송 안내^^◆◇◆    중국시간 20:00~22:30 진행합니다.     청취하실 분들은..   방송사이트클릭  -> http://www.shimto.com      ◈매주 토요일저녁 방송◈   방송사이트 클릭만 하면 청취가 가능합니다..^^   신청사연 적으실 분들은 사이트회원가입하시고 아래 사연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신청사연접수게시판: http://www.shimto.com/bbs/board.php?bo_table=5_1_1   방송시간:   20:00-22:30 (중국시간) 21:00-23:30 (한국, 일본시간)          중국시간 19시부터 음악을 전해드리고 방송은 20시부터 시작합니다. 방송이 안들리시는 분들은 사이트 끄셨다가 처음부터 다시 켜보세요..^^  
516    ★서방님과 남이섬여행을...^^ 댓글:  조회:2057  추천:0  2010-09-02
8월 28일.. 서방님이랑 남이섬에 다녀왔다..^^ 왕복 9시간이라는 운전을 하면서...우훗~ 여행시간보다 운전시간이 훨씬 더 길었지만.. 그래도 가볼만한 아름다운 곳이라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았다.   출발하면서 서방님이랑 남긴 사진.. 아직까진 설레임으로 부풀어오르는 마음이라서 생기가 넘쳐흐른다...^^   운전하면서도 열심히 셀카 남기고 있는 나.. 그리고 심각한 표정으로 운전하고 있는 울 서방님..ㅋㅋ   ㅋㅋㅋ 서로 다른 두사람...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좀 끼니를 챙겼다..   빵,,,빵,,빵,,, 서방님은 열심히 드시고 있는중..   세시간 넘게 운전하자 슬~슬~ 지켜가는 표정이 보인다...      거의 다섯시간의 운전...드디어 남이섬에 도착했다..^^   2001년 12월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성공으로 대만, 일본,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하였고, 최근에는 북미, 유럽, 중동에서의 관광객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청정환경의 <국제적 관광휴양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연평균 입장객 150만명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남이섬은, 이제까지 진행해 오던 각종 환경순화적 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2006년 3월 1일 국가형태를 표방하는 특수관광지, 나미나라공화국으로의 독립을 선언하였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숨쉬는 나라를 만들고자, 헌법도 서로를 위하고 존중하는 편한 상식이 법보다 아름다운, 법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을 위한 무법천지법으로 정하였다.            
515    ★ 남이섬에서 겨울연가를 재연하다..ㅋ 댓글:  조회:1965  추천:0  2010-09-02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첫키스를 했던 그 곳... 많은 사람들이 그 장소에 가서 사진을 남긴다.. 그중에는 진짜로 키스를 하면서 사진 남기는 커플들도 ..   그곳에서 우리도 기념촬영을 남기려고 마음을 먹고...발길을 옮겼다..       서방님이 먼저 자리에 가서 앉고 난 카메라를 앞에 자동으로 설정 해놓고 부랴부랴 달려갔는데...서방님이 글쎄 깜놀스러운 자세로 기다리고 있을줄이야.. 난 그냥 모범생처럼 앉아서 어깨동무 하고 찍을 생각이였는데... 어찌할바를 몰라서 허우적거리다가 그만 이상한 포즈로 찍혀버렸다...   근데 내 입이 귀에 걸려있는걸 봐서는 좋긴 좋았나부다...ㅋㅋ 19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과격한 포즈는 공중질서파괴죄에 속하므로 우리는 그냥 이쁘게 하트를 그리면서 찍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카메라를 설정하고 허둥지둥 앞으로 달려가서 오른 팔을 힘껏 치켜들고 하트를 그렸는데.... 찍고 보니 우리 서방님의 포즈가 완전 비를 막으려고 하는 아저씨포즈다.. 아놔~~~ 이게 무슨 하트야!! 그래서 5분동안 하트를 그리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세번째에야 겨우 그럴듯한 사진 남겼다.. 하트가 나름 보기좋게 그려진듯 하다..   우리 사랑하고 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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