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부터 치과 다니면서 ...
아래 잇몸양쪽 모두 사랑니가 묻혀있는걸 발견..
전혀 몰랐었는데..
사진 찍으니 잇몸속에 숨어있는 사랑니를 발견했다.
의사쌤은 뽑는게 좋댄다..
그래서 모처럼 찾아온 일주일 설휴가를 이용해서..
토욜아침 일찍 치과에 가서 뺐는데...
완전 대수술이였다..
이발이 완전 옆으로 누워있었는지라 한쪽은 다른 이발을 덮치고..
다른 한쪽은 얼굴뼈에 묻히고...
그러면서 완전 잇몸속에 있어서..
얼굴뼈를 살짝 절단하고 이발을 네등분으로 잘라서 겨우겨우 뺐다..
수술할때는 마취되어서 크게 아프지 않았는데..
한시간 지나서 마취가 나가자 완전 죽을것만 같은 통증이..
토욜,일욜 이틀동안은 정말 숨쉬는것조차 너무너무 힘들었다..
혼자서 집에서 끙끙~ 고작 이발 하나 뺀건데
온몸이 다 쑤셔나는듯싶었고..세상만사가 다 귀찮아졌다.
붓기도 장난 아니게 팅팅 부어서 얼굴한쪽이 완전 빵빵이다..
아~~ 이렇게 고문일줄은 몰랐다..
오늘 병원에 가서 소독을 하면서 간호사도 보고 깜짝 놀랬다..
나처럼 이렇게 붓는 사람 처음이였나봐...
담주 출근하기전까지는 꼭 낫아야겠는데...
아놔~~~ 미치것다..ㅡ,ㅡ
오늘 통증이 좀 가라앉자 기념사진을 남겼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