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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暝想詩 1] 얼굴
2012년 05월 05일 13시 42분  조회:4011  추천:15  작성자: 김혁

 

 

 

얼 굴 

- 김혁 暝想詩 시리즈 1 

 

얼굴이란 우리말의 참 의미는
얼: 령혼이라는 뜻이고
굴: 통로라는 뜻이라 한다.  

얼굴의 참말을 알게 된 후로
무심코 보던 거울 다시금 들여다 보았다.

내 령혼에
먼지가 묻었나
때가 묻었나  

 

Sous Le Ciel De Paris - Edith P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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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5-06 19:21:02
오랜만에 조글로에 좋은 문학적 평론의 글이 올라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의 글과는 별도로 저 개인적으로 피츠제랄드을 더 좋아 합니다. 위 글에는 없지만 피츠제랄드의 최고 작품은 "위대한 케스비(The Great Gatsby)"가 아닐까 합니다. 헤밍웨이와 피츠제랄드는 겨우 3살 차이였으나 피츠제랄드가 읽직 더 많은 각광을 받은 이유는 미국 명문대학 출신이며, 부인 젤타는 알라바마주 대법원장 딸이고 그리고 미국 국가 창시자인 프렌시스 키가 친척이였기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좋은글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2   작성자 : 헤밍웨이, 피츠제랄드, 히치코크
날자:2012-05-06 04:22:51
헤밍웨이, 피츠제랄드, 히치코크 세분이 다 익숙한 이름이군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고속도로로 한시간정도가면 "쿠에르나바카"라는 일년내내 상춘의 기후인 휴양도시가 있는데 이곳에 헤밍웨이가 살던 집이 있어서 방문해 본적이 있읍니다. 그리고 남미의 페루 방문때는 페루사람에게서 헤밍웨이가 생전에 페루의 북부 도시 "투루히요"의 앞바다에서 배를 타고 나가 바다낚시를 즐겼다면서 페루바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과 바다"를 썼다고 하더군요. 헤밍웨이는 플로리다 연안바다에서도 낚시를 즐겼는데 아뭏든 페루, 플로리다 등지에서의 바다낚시 경험이 "노인과 바다"를 낳았다고 봄니다.

피츠제랄드의 "위대한 겟츠비"는 영화를 먼저 보고나서 맘에 들어 소설을 나중에 읽었읍니다
남자 주인공이 "내일을 향해쏴라" "스팅"의 명배우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을 했었죠.

히치코크 감독의 영화 중에는 "레베카" "톤 커텐" "새" 를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세편을 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히치코크 감독이 마지막으로 살던 동네인 엘에이 서부에 있는 "벨에어"는 구경을 해본적이 있고 "벨에어"가 마주 보이는 바로 옆동네에서 몇년을 보냈읍니다. 공교롭게도 한번은 "벨에어" 근처에서 석양이 질 때 산보를 하다 나무에 앉아있는 커다란 올빼미를 마주쳐 기겁한적이 있는데 석양 때 만난 커다란 올빼미는 공포감을 주면서 문뜩 히치코크 감독의 공포영화인 "새"가 생각나던데 히치코크 감독도 벨에어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지는 않았나 생각듬니다.
1   작성자 : 소요
날자:2012-05-05 22:02:55
안녕하세요, 김선생님~

그간 무고하신지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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