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소리, 까페:http://cafe.naver.com/ybc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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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최민의 세계
해볕 좋은 모퉁이
최동일 신작
최동일 성장소설집-아직은 초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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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글
비오는 계절
연변대학 최민 석사연구생, 리육사문학상 大賞 수상
단편소설* 때 아닌 한기
《허삼관매혈기》한역본에 대한 번역매개학
※ 댓글
동녘해님의 글을 감명깊게 읽어보았습니다. 엄마의 사랑에 못지지 않은 누나의 사랑이라고 생각함니다. 아무튼 몸건강에 주의를 돌리시여 하늘나라로 가신 누나더러 시름을 놓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로 눈물이 없이 볼수없는 수필 입니다. 그냥 절반도 못 읽어내려 가는데 두눈에 눈물이 가리여 읽어내려 갈수 없군요. 어찌보면 저의 불행한 과거를 방불케 하는군요. 그리고 저보다 너무 어린나이에 어머님을 잃으셨군요. 앞으로 부모복이 없으시더라도 안해사랑을 많이 받으시면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람니다. 구천에 계시는 어머님이 마음을 놓으시게 말임니다.
저렇게 만든걸 역리용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저기우에 널다란 널판자를 깔고 누으면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도 막을수 있어 좋고 비물이 밑에서 흘러 들어와도 근심없어 더 좋습니다. 노숙자들에게 한마디만 귀띰하면 되는걸 근심할거 없습니다.
요즘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수있는 "할머님"들입니다. 너무도 글 구성이 잘 되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써주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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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lintu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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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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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631217s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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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h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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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따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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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머리속이 텅 비였다 어디를 돌아봐도 동시가 보이지 않고 막막함만 가슴에 들어차 있다 다시는 동시가 찾아오지 않으면 내 가슴은 얼마나 적막할가? 별 따러 가자 별이라도 따다가 이 가슴을 달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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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라고 부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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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쉼 없이 반짝이는 너의 눈동자 별이라고 부를가 너무 신비해 손 내밀면 금방 딸것 같지만 다가서면 너무도 멀리 있는듯 별같은 눈동자가 류성이 되여 내앞으로 쓩~ 떨어지는 날 두팔벌려 한아름에 받아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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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뭐라고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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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무엇을 물어도 왜 그러니? 목소리에 잔가시를 깐듯하지만 눈으로는 차분하게 "알았어, 네 마음을" 하고 말하는 너를 두고 나는 과연 뭐라고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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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꼬마"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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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몇시에 왔니? 그건 왜? 몇선 뻐스 타고 가니? 그건 왜? 숙제는 다했니? 그건 왜? 참 답답하다 "그건 왜"라니? 궁금해서 그런다 알고싶어 그런다 너는 그대로 호기심천국 나는 그 천국을 넘고싶은 꼬마"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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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엘라리 꼴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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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누군가를 좋아 하는것은 참 좋은 일인데 앞에다가 왜 붙이는걸가 엘라리 꼴라리 좋아한대요~ 친구들의 그 타령이 맘에 걸려서 말도 못건넨다 미영이한테 그래도 자꾸만 보고싶은걸 그러는 내 가슴이 타서 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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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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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전학해온 녀자애의 이가 참 희다 빠알간 입술 사이로 보이는 그 이는 한송이 예쁜 꽃을 방불케 한다 쉬는 시간 정성들여 그려봤더니 어느새 내 가슴에 박혀버렸다 만지기만 해도 두근두근 아플사 하면서도 꿀 먹은듯한 그 느낌이 죽도록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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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뽀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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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뽀뽀뽀 뽀뽀뽀 입술과 입술이 마주치는 소리 마음과 마음이 부딪치는 소리 뽀뽀뽀 뽀뽀뽀 엄마 사랑 아빠 사랑 꽃피는 소리 내 가슴이 화끈화끈 더워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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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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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쉿~ 함부로 열지마 딱 열고싶을 땐 셈 세기를 해 하나, 둘, 셋... 셈 세기를 하는 새에 나쁜 말은 들어가고 예쁜 말은 솟아날걸 쉿~ 하나, 둘, 셋 그 순간에 미움은 사라지고 평화는 찾아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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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공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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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기분이 상할 때 입술을 쥐세요 마음속에 숨어있던 악마가 뛰쳐나요 마음이 괴로울 때 입술을 여세요 속 태우는 연기가 술술 나가게요 기쁨이 차넘칠 때 입술을 쥐세요 마음속에 숨어있던 허영심이 뛰쳐나요 행복이 차넘칠 때 입술을 여세요 즐거운 그 기분 노래되여 나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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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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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꼬옥 다물면 앵두와 같고 배시시 열리면 쪽배와 같은 앵두처럼 달콤한 말 싣고서 쪽배처럼 씽씽 달릴줄 아는 내 입술은 내 마음의 출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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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자물쇠를 닮은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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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엄마 핀잔 한마디에 아빠 지적 한마디에 앵 토라져 이틀이고 사흘이고 입술을 꼬옥 다물고있다가 엄마 사준 쵸콜레트에 아빠 사준 빨간 사과에 배시시 열리는 입술 열쇠를 돌려야 열리는 자물쇠를 닮은것 같아 내 얼굴이 빠알갛게 물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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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무엇이 더 많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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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밤하늘에 별이 많아? 아빠 머리속에 동시가 많아? 엉뚱한 아들놈의 물음에 말문이 막혔다 머리 들어 망망한 밤하늘을 쳐다보았다 별 하나, 별 둘, 별 셋... 세느라면 끝날 때가 있을법하지만 ...... 그래 아가야 아빠의 머리속에 동시가 더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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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동시를 낳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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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동시를 낳을 때는 웃어야 한다 얼굴을 찡그리며 낳은 동시는 찡그린 얼굴처럼 밉상이 되니까 밉상이 된 동시를 읊으면 해맑던 소년의 얼굴도 찡그러질거니까 동시를 낳다가 힘들면 잠시 쉬면서 빙긋이 달콤하게 웃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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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검은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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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검다"에 해당하는것은? 밤이 검다 맞았어 칠흙같이 검은밤 숯이 검다 정확해 숯같이 검은 눈섭 손이 검다 틀렸어 백옥같이 흰손이라 하거든 피~ 친구를 때리는 손 도적놈의 손 탐관의 손 그런 손들도 백옥같이 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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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편지 한장 전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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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달아 잠간 멈춰서 편지 한장 전해주렴 한국 서울특별시 종로3가 무궁화빌딩 지하 진달래식당 설겆이아줌마에게 그분이 나의 엄마야 나 어제 피를 흘렸어 검붉은 피를 무서워서 전화도 못하고 편지를 쓴거야 나 어쩌면 좋아 죽을지도 몰라 달아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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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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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엄마 무슨 말을 해? 저 별이 얘야 어떻게 말을 하니? 저 별이 깜빡깜빡깜빡 보이지 않아? 엄마 무엇인가 말하려고 반짝이는 저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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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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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아빠야 별 따러 가자 아기가 조릅니다 아빠는 어깨를 내밀어 목마를 태웁니다 아빠야 무슨 별을 따줄가? 아기가 묻습니다 아빠는 싱글벙글 웃기만 합니다 아빠에게 아기는 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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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발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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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아빠의 어깨에 올라 해를 잡는단다 퐁닥퐁닥 엉덩방아 찧어대는 아가를 태워 하늘로 쏘아올리는 아빠는 불타는 발사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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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디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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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아빠의 손바닥에 아가가 올라섰다 곤디곤디 아빠가 흥에 겨워 아가를 띄워주면 아가는 하늘 향해 까르르까르르 아빠, 나 날고있어요 아가는 아빠의 손바닥에서 장한 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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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소리 들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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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하아얀 눈송이에 담은 하늘님의 목소리 세상천지 어디에도 얼룩이 없이 순결한 꽃들만 피우라는 그 축복 하늘님의 목소리 들리십니까? 눈이 오는 소리 들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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