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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한달 동안 할 수 있는 일 30가지 댓글:  조회:2943  추천:0  2012-07-13
한달 동안 할 수 있는 일 30가지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은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일입니다. 습관은 저절로 만들어지지만 좋은 습관은 노력을 해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다음 실천사항을 프린터하여 벽에 붙여놓고 실천해 보세요. 1일:자녀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2일: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칭찬한다. 3일:자녀들과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해본다. 4일:자녀들에게 아빠의 앨범을 보여준다. 5일:아빠의 요리솜씨를 뽐내본다. 6일:자녀들에게 롱담을 던져본다. 7일:자녀들에게 쪽지 편지를 써본다. 8일:가끔은 특별 상여금을 지불해준다. 9일:자녀의 방을 방문해본다. 10일:거실에 공동으로 잠자리를 만들어 대화를 나눈다. 11일:자녀들에게 아빠의 고민을 상담해본다. 12일:자녀들과 함께 헌혈을 해본다. 13일:자녀들과 함께 서점에 들른다. 14일:가정의 뿌리를 알도록 가계 도표를 그려본다. 15일:자신의 생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스승을 소개한다. 16일:칭찬 릴레이 게임을 해본다. 17일:자녀들에게 축복기도를 해준다. 18일:자녀들과 여행을 한다. 19일:실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본다. 20일:자녀들이 요청하는 자리를 어디든지 동행해본다. 21일:자녀들과 더불어 명언록을 만든다. 22일:자녀들의 친구들을 초청해 다과회나 식사를 대접한다. 23일:자녀들과 미래의 꿈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24일:특별한 날을 위한 메시지 비디오를 만들어본다. 25일:10년 뒤의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적금통장,자녀들의 사진 등 추억거리를 담아 타임캡슐을 만든다. 26. 27. 28 29 30. (나머지 5일은 자신의 것을 스스로 찾아 실천해 보세요) 나무가 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한번 구부러진 나무를 바로잡는 것은 힘든 일, 아버지가 자녀들의 일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갖춘다면 그 자체가바로 가장 훌륭한 자녀교육입니다.
467    한편의 시(詩)같은 삶 댓글:  조회:2654  추천:0  2012-07-13
한편의 시(詩)같은 삶 한편의 시처럼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는 없을까요? 항상 웃고, 늘 사랑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고 싶은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을 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내가 먼저 웃을수 있도록 '웃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우울하고 시무룩한 이들에게 환한 웃음꽃이 피도록 내가 먼저 아침부터 밝은 마음과 표정을 지어보겠습니다. 성격차이로 친해지지 못하는 벗에게, 사소한 오해로 서먹해진 친구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해 보겠습니다.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용기를 내는 것이 겸손한 사랑이니까요. 먼 곳의 벗에게는 차 한잔 마시자는 전화, 좋은 책으로 내가 먼저 마음을 열겠습니다. 무심결에 나오는 불평의 말에는 의도적으로라도 고맙고 감사한 일부터 생각하여 먼저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맙고 감사한 말을 하면서 불평을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그러다보면 평범한 일에도 불평보다는 감사의 말이 먼저 나오겠지요?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사실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일인데... 그러고 보니 '항상 웃으며 늘 사랑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한편의 시같은 삶의 비결은 다름아니라 '먼저'네요. "먼저 항상 웃고, 먼저 늘 사랑하고, 먼저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려고 애를 쓰다보면 마음을 울리는 한편의 詩같은 삶이 되지 않겠습니까?
466    사람 사는 모습이랑~ 댓글:  조회:1785  추천:1  2012-07-11
사람 사는 모습이랑  참 많이 닮았다. 당신이 아무 생각없이 내지른   다리질 한번에  누군가는 이 개처럼 몇년을 데굴데굴 구은다. 좆 같은 세상, 엿 같은 신세, 무정한 하늘이여!  ㅋㅋㅋㅋ~ 지금 요렇게 생각하는 사람?
465    만델라와 채소밭 댓글:  조회:2769  추천:0  2012-07-11
만델라와 채소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26년동안이나 감옥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26년형을 받을 만큼 그는 무슨 큰 죄를 저질렀을까요? 그는 사람을 해친 적도 없고 도둑질이나 강도짓을 한 것도 아닙니다. 그의 죄목은 '자유와 평등을 외치며 양심을 지켰다'는 그 한가지였습니다. 만델라는 억압과 치욕의 감옥에서 억울하게 젊은 시절을 보낸 것입니다. 처음 몇해는 그에게 견딜 수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감옥 뒤뜰에 있었던 채소밭을 가꾸면서 마음이 변했습니다. 여린 새싹이 나고 자라서 뜨거운 태양빛을 받으며 열매를 키워가는 모습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 것입니다. '저 여린 새싹도 저렇게 하나님이 보호하시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겠는가... ' 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채소밭을 가꾸면서 인격과 체력을 단련시킬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가 석방이 되었을 때, 그는 감옥에 들어가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출감하였고, 국민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흑인 최초의 대통령이되었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통령이 된 후 텔레비젼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채소밭 가꾸기는 중노동이었지만, 내게는 하늘을 바라보고, 새소리를 듣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묵상할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였습니다."
464    마지막 1초 댓글:  조회:2357  추천:0  2012-07-11
마지막 1초 삶에서 가장 신비롭고 눈물겹고 고마운 선물이 주어지기 직전 산모는 인내심의 한계상황에 이르기까지 극심한 고통을 당합니다. 제 아내는 둘째 아이를 낳으면서 산소마스크를 썼을만큼 끔찍한 순간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 극한 고개를 넘으니 '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를 선물로 얻은 것 아닙니까... 동쪽하늘에 해가 떠오르기 직전 세상은 잠시 깜깜해집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춥습니다. 그래서 새벽녘에 닭들이 그렇게 비명을 지르는 것 아닙니까... 가장 짜릿한 순간은 역전되는 순간입니다. 가장 통쾌한 모습은 반전되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뒤집어지는 순간에는 모두들 말을 잃습니다. 가장 다리가 아플 때는 언제인가 하면 대문 앞에까지 왔을 때입니다. 대문을 밀고 들어가면 되는데, 대문 앞에 그냥 주저 앉으시렵니까? 포기하지 마세요. 가장 극한 상황은 끝이 아니라  반전의 기회입니다. 삶이란 그런 것입니다. 아! 이제 마지막이구나! 하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새로운 일의 시작의 순간입니다. 가치있는 것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463    사실확인 댓글:  조회:2703  추천:0  2012-07-08
사실확인 신문에 한편의 기사가 실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실확인의 과정을 거칩니다. 종종 그러한 절차를 무시해서 개인이나 단체에 커다란 피해를 주기도 하고, 왜곡보도가 되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본인이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재확대 되어 또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기도 하고, 본인의 귀에 들어가 큰 싸움의 불씨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기독교 단체에서는 '남의 말을 좋게 합시다' 라는 표어를 정하고 '다른사람 칭찬하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본인이 없는 곳에서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을 녹음하던지 사본으로 만들어 그 사람에게 사실확인 하여도 틀림이 없는가? 그 말은 떳떳한 말인가?  상대방에 대해 아무렇게나 말하고 왜곡된 사실을 퍼트리는 사람은 교회나 사람들을 몹시 슬프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부터는 남의 말을 할 때에는 그 사람의 좋은 점과 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 말만 하세요. 그러면 그 사람도 나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좋은 말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 어리석은 말이 입 밖으로 나오려 하거든 얼른 입술을 꼭 봉하여 주옵소서. 남을 칭찬하는 말이 생각나거든 그때에 입술을 열어 주옵소서.'
462    도약의 기회 댓글:  조회:2350  추천:0  2012-07-08
도약의 기회   헐리우드의 배우였던 헤럴드 리셀은 제 2차 세계대전때  공수요원으로 참전했다가 적의 포탄을 맞고 양팔을 잃고 말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병원에서 달아 준 의수를 가지고 제대하게 되었습니다. 두 팔을 가진 사람도 살기 힘든 종전 후의 세상은 리셀에게 있어서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몇 번씩이나 삶을 포기하고 자살을 기도했지만, 이것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끈질긴 전도를 받은 후 예수님을 믿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의수를 가지고 글도 쓰고 타이핑도 하였습니다. 얼마 후 리셀의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는 소문은 헐리우드에 까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 감독으로부터 발탁되어 "우리 생애의 최고의 해"라는 영화에서 장애인 역을 맡았고, 그 영화로 인하여 "아카데미 상"을 받았습니다. 건강할 때는 꿈도 꿀 수 없었던 세계 최고 영화배우에게 주어지는 큰 상을, 장애인이 된 뒤에 받게 된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장애는 거추장스러운 짐이 아니라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된 셈입니다.
461    "황둥개사건" 댓글:  조회:2286  추천:1  2012-07-07
문뜩 시골에서 살던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그때 우리 집에는 황둥개 한마리가 있었는데 이놈은 자기가 뭐 대단한 물건짝이라도 되는가고  착각했던지 가끔 둥근달을 쳐다보면서 왕왕 짖어대군 했다.  그때마다 엄마는 "저 실없는 황둥개를 봐라. 달은 듣지도 않는데 혼자서 저렇게 짖고있으니..." 하면서 호호호 웃어댔다. 황둥개는 그렇게 한참씩 짖다가 슬그머니 꼬리를 사리고 개굴로 들어갔다.   오늘 문뜩 그놈의 황둥개가 개굴로 들어가며  "똥을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 피하는줄 아니?" 하고 "똥타령"을 부르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살다보면 진짜 "황둥개사건"을 패러디한듯한 일에 부딪칠 때가 있다.  누구는 차분하게 하고싶은 말을 하면서 조용히 살고싶은데 누군가 와서 돌멩이를 뿌리고 욕질을 하며 왕왕 짖어대는것이다. 제딴에는 자기쪽에서 으르렁 거리면 대방도 아르랑랑거리며 달려들어 싸울줄 알았겠는데 하늘에 덩실 걸린 둥근달처럼 누군가가 빤히 내려다보며 함구하고있으니 괜히 분통이 터져 씩씩거리다가 "똥타령"을 부르면서 꼬리를 사리는것이다.  그쯤해서 꼬리를 사리는  "황둥개"가 귀엽긴 하다. 
460    한번 더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가? 댓글:  조회:1778  추천:1  2012-07-07
우리 민족에게는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어느면에서 우리 민족의 렬근성을 따끔하게 꼬집은 말이라 하겠다. 이 말이 속담으로 되여 지금까지 내려온것을 보면 우리 민족에게는 예로부터 다른 사람이 잘 되면 배 아파하는 약점이 있은듯싶다.  얼마전에 한국에서 온 한 친구한테서  "한국에는 영웅이 없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왜 그렇게 말하느냐고 물었더니 한국은 사람마다 "영웅이"이라는것이였다. 그 말을 들으며 나는 벼랑에 몸을 던져   세상을 떠나간 로무현대통령을 머리에  떠올렸다. 사람마다 "영웅"인 나라는 대통령도 입으로 잡을수 있는것이다. 가석한것은  지금 이 두가지  말이  그대로 우리 조선족문단에서 연출되고있다는것이다. 누군가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은 모두 소학교 3학년생의 일기쯤으로 보고 누군가 상을 받았다면  자기의것을 빼앗았다고 억지를 부린다. 그리고 자기만이 문단의 정의를 대표하고 자기의 글만이 대학교 3학년생의 일기쯤 된다고 생각한다. 하기에 자기보다 좀 잘나가는 사람을 보게 되면 괜히 심술통이 터져하고 울화를 느끼면서 뒤에서 눈먼 돌총질을 해댄다. 그 돌멩이가 어디에  떨어질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돌멩이가 자기의 발등을 칠수있다는것은 더욱 고려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작은 일에도 눈을 붉히며 남들에게 눈먼 돌총질을 하느라니 그 자신도 날로 피곤해 지고 지쳐간다.  그러면서도 그 고질을 고치지 못하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일가? 지금도 손에 돌멩이를 들고있다면 던지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가? 
459    아기발 댓글:  조회:1697  추천:1  2012-07-07
연길공원 동시마을에 제4회 "롤리롤리 동시와 놀자" 동시화작품이 올랐다. 나의 동시 "아기발"도 예쁘게 제작되여 길손들과 만나고있었다. 아기발 참작다 요 발로 이 세상에 찾아왔단다 참 작다 요 발로 가야 할 길 어디까지일가? 아장아장 깡충깡충 씨엉씨엉 ... 
458    인성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댓글:  조회:4081  추천:0  2012-07-05
인성이 이렇게  야박할수 있다는것을 이 사진을 통해 알았다. 로숙자들이 다리밑에서 자지 못하게 하려고 거금을 들여가면서 이렇게 콩크리트침을 만들었다고 한다. 과연 이처럼 "기발한" 설계도를 내놓은 사람의 심장은 어떻게 생겼을가? 물론 로숙자들이 도시풍경을 흐리우는것은 더 의론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들이 오죽하면 로숙을 할가? 그들이  도시풍경을  흐리운다고 생각하기전에 그들의 왜 거리로 나왔는지는 생각해보았을가? 로숙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들이다.  배운것이 없고 가진것이 없어 부득불 한지에 밀려 나왔을것이고  비를 피할수 있고 해볕을 피할수 있을것 같아 다리밑이라도 찾아들었을것이다.  다리밑에다  저렇게 콩크리트침을 해박았으니 인제 그들은  과연 어디로 갈것인가? 시정부나 시위 청사로 쳐들어가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없을것이다. 콩크리트침을 설계한 사람은 저 침이 닳아 떨어질 때까지 세인의 욕침을 받아당하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457    번호대로 앉는다(对号入座) 댓글:  조회:1810  추천:3  2012-07-05
"번호대로 앉는다(对号入座)"는 말이 있습니다. 극장에 가거나 기차를 탈 때 지정된 좌석을 찾아 앉는다는 뜻이겠지요. 사회생활에서 사람마다 지정된 좌석을 찾아 앉는 습관을 키운다면 우리의 공중질서는 매우 좋아질것입니다. 하지만 이 말은 다른 뜻으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누군가 공중을 향해 "이런 일은 다른 사람에게 페를 끼칠수 있으니 삼가십시오." 하고 의견 같은것을 제기하면  그가 자기에게 의견을 제기하는것이나 아닌가고 추측을 하는 현상을 두고도 "번호대로 앉는다" 혹은 "지정좌석을 찾아 앉는다"고 말하는것입다. 물론  번호대로 앉거나 지정좌석을 찾아 앉는것까지는 좋습니다. 그렇게 점잖게 앉아서 자기의 행실을 반추해보고 남에게 페가 되는 일을 주의한다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끝이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지정좌석을 찾아 앉은후 괜히 얼굴을 붉히고 울화를 터치우면서 의견을 제기한 사람에게  몇마디 욕설까지 퍼붓고야 직성이 풀려한다는것입니다. 이쯤되면 일이 달라집니다.  꼬여진 속을 펴지 못하고 점점 더 옴츠리느라면 건강에 해로울것이요 대인관계도 힘들어지겠으니까요.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습니다.  딱 당신을 말하는것 같아도 사실은 그 주인공이 당신이 아닐수 있습니다. 구태여 이런 일에서  지정좌석을 찾아 앉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아량은 어떨가요?
456    좋은 작가 댓글:  조회:2228  추천:2  2012-07-03
쉬운 단어가 있는데도 일부러 리해하기 힘든 단어를 찾아 뜻을 표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아마 난해한 단어를 골라 쓰면 능히 자신의 박식을 나타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게 아닙니다. 글을 읽다가 리해하기 힘든  단어를 만나게 되면 뛰여 넘게 되고 그런 단어가 많으면 아예 책을 덮어버리게 되는것이지요.  그냥 심심풀이로 읽는 소설이나 수필을 두고 사전을 번져가면서 단어를 리해하려는 독자들이 적어지고있는 현실입니다.  독자의 립장에서 글을 쓰는 작가가 좋은 작가입니다.
455    내가 한심해보입니다 댓글:  조회:1977  추천:1  2012-07-02
날씨가 흐려집니다. 당금 비가 올것 같습니다. 지금쯤 내 아들은 학교 운동장에 나가 자치주창립 60돐맞이 집단무훈련을 하고있을것입니다.  오늘이 첫날입니다. 그렇잖아도 기분이 마뜩잖아할것인데 하늘까지 찌부퉁하니 이 일을 어쩌면 좋을가요?   비오는 날엔 우산무를 배우고 해볕이 째듯한 날에는 양산무를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애들이 비도 맞지 않고 해볕에 타지도 않고 두둥실 집단무도 제법 잘 출수 있지 않겠습니까? 허허허~ 허허허~ 내가 한심해보입니다.
454    널리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댓글:  조회:2024  추천:0  2012-07-02
문학지의 편집사업을 하면서 많은 창작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과 접촉하면서 사람의 성격이란 참으로 천차만별이구나 하는 생각을 거듭거듭해봅니다. 편집들의 로고를 알고 될수록 편집들에게 부담을 끼치지 않으려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작가님들은 참 머리가 저어집니다. 원고를 몇편씩 가지고와서는 당장에서 원고를 읽고 채용여부를 알려달라합니다. 채용하기 힘들겠다고 하면 왜서 힘든지를 상세히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런분들을 접대하는 날이면 모름지기 코등에 식은땀이 돋칩니다. 편집이란 어느 한분을 위해 봉사하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한두번은 그렇지만 번마다 그렇게 나오면 실로 힘들죠. 그래서 좀 등안시하게 되면 단통 얼굴을 붉힙니다. 참~ 내 목구멍도 포도청이거든요. 저도 밥 벌어먹구 살아야거든요. 널리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453    과연 그런것일가요? 댓글:  조회:1608  추천:1  2012-07-02
사무실에 왔습니다.  새로운 한주일이 시작되였습니다.  장대걸레로 사무실바닥을 닦고  3층에 가서 물까지 담아왔습니다. 그만큼밖에 움직이지 않았는데 등에 땀이 돋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하늘이 푸릅니다. 오늘은 해볕이 강할것 같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작은 비가 있다했건만... 어딘가 근심스럽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아들놈이 오늘부터 자치주창립 60돐 대형집단무훈련에 들어간다고 했거든요. 이 무더운 날씨에 두달간 밖에서 집단무훈련을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잘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나트위터에서 자치주 창립 60돐 집단무훈련을 강제적으로 시키는것을  "지지하는가",  "반대하는가" 하는데 대한 투표를 하고있습니다. 나는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한 학기동안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애들이 나가서 이 고열에 딴따라를 추어야  우리 자치주가 회갑을 잘 쇤것으로 될가요? 어르신님들 과연 그런것일가요?
452    제 마당처럼 가꾸어야 합니다 댓글:  조회:1697  추천:0  2012-07-01
방금 이상한 생각을 한가지 했습니다. 조글로가 없어지면 우리는 과연 어디에 글을 올릴가 하고말입니다.   물론 널린것이 한글싸이트라 아무데라도 올릴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조글로에 올리는것처럼 친절감은 없을것입니다. 그 친절감은 조글로가 "우리의것"이기때문에 생기는것입니다. 연변의것이란 얘기가 되겠지요.  이만치 조글로는 이미 우리 조선족사회에 가까이 다가섰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터밭같은 존재가 된거지요.   아껴야 합니다.  깨끗이 걷우어야 합니다.  틈만 나면 싸리나무비자루로 마당을 쓸던 우리 아버지처럼 조글로에 널리는 쓰레기를 쓸어내고 고운 꽃씨를 심으면서 진정 제 마당처럼 가꾸어야 합니다.
451    이외수는 과연 사람입니다 댓글:  조회:1746  추천:0  2012-07-01
한국트위터 1등은 꽁지머리작가 이외수라고 합니다. 가끔 나도 이외수의 트위터에 들어가 봅니다. 얼굴에 잔주름이 쪼글쪼글~ 겉모양은 고추가루장수 같아보이지만 그는 감성이 대단한분입니다. 그가 사는 마을 이름이 감성마을이랍니다. 그의 트위터를 보면 그의 생각, 그의 애호, 그의 사상을 읽을수 있습니다. 그의 생각은 그처럼 솔직하고 그의 애호는 그처럼 천진하며 그의 사상은 그처럼  개방적입니다. 그는 손녀와도 다정한 "친구"로 지낼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수는  과연 사람입니다.  
450    욕설로는 대체할수 없습니다 댓글:  조회:1788  추천:1  2012-07-01
일요일이라  집안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냅니다.  흘끔흘끔 바같을 내다봅니다.  해볕이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내 기분도 좋습니다. 사실 해볕이 좋든지 말든지 집안에서 컴퓨터자판을 두디리는 나에게는 별 관심사가 아니지만 그래도 해볕 좋은 하늘이 있어서 기분 나는것은 무엇때문일가요?   하늘이 흐리면 내 마음도 찌부퉁해집니다. 괜히 내가 못 살 곳에서 사는듯 억울한 기분입니다. 그래서인지 내 주변은 항상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문화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인터넷을 헤염치다가 어지러운 댓글을 보게 되면 붕~ 뜨던 기분이 다운됩니다. 학술토론도 문학토론도  욕설로는 대체할수 없습니다.  
449    핑계꾼 들에게 댓글:  조회:2466  추천:1  2012-06-26
핑계꾼 들에게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평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면서, 발전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어떤 사회제도나 역사의 '희생양'인양 교묘하게 가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부모를 잘 못 만났다고 한다거나, 환경이 좋지 않다거나, 하여튼 자신의 실패의 이유를 기가막히게(?) 찾아내어 변명합니다. 그러나 원망과 핑계를 늘어놓는다고, 피해자임을 가장하며 산다고 해서 상황이 호전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가증되고 세월만 흐르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이 열매맺는 인생이 되게 하려면 먼저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고,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행동목록'을 작성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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